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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현대철학
사도 바오로
저자 | E. P. 샌더스 (지은이), 전경훈 (옮긴이)
출판사 | 교유서가
출판일 | 2024. 12.05 판매가 | 17,000 원 | 할인가 15,300 원
ISBN | 9791193710760 페이지 | 324쪽
판형 | 128*188*30mm 무게 | 324

   


“메시아 시대에 이방인들에게 파견된 사도”
이것이 바오로의 사명이었다!

훌륭한 논객이자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지닌 사람,
그리스도 운동을 그리스도교라는 정식 종교로 성립시키는
기틀을 마련한 사도 바오로.
그의 사상을 그가 살았던 시대와 장소에 맞춰 재구성해본다

“바오로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의 지혜와 통찰력이 이 짧은 책에 가득차 있다.”_사무엘 에스코바르(이스턴침례신학교 교수)

그리스도교 2000년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대표하는 사도 바오로, 아우구스티누스, 마르틴 루터의 사상과 생애를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정리한 세 권의 책이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왔다. 바오로는 유대교 안에서 시작된 그리스도 운동을 그리스도교라는 정식 종교로서 성립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다. 바오로 자신이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지닌 사람이었고, 유대교에 정통했던 바리사이였을 뿐 아니라, 당시의 국제어였던 그리스어를 할 줄 알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또한 종교의 핵심을 ‘믿음’에서 찾는 사상적 전환을 이루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세상 누구든 의롭게 되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깨달음 덕분에 바오로는 유대교라는 민족 종교의 틀을 벗어나 세계 보편종교로서 그리스도교의 신학적 초석을 놓고 전 세계를 향한 선교활동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 E. P. 샌더스는 바오로 신학 연구에서 뛰어난 업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학자로, 먼저 바오로의 활동과 개인적 기질에 대해 알기 위해 그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본 뒤, 그가 살았던 과거부터 오늘날 우리 시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논쟁의 근원이 되고 있는 그의 사상에 대해 다룬다.

바오로 이전까지 종교란 모두 정해진 의례를 행하고 계율을 지키는 외적 행위 중심의 종교였지만 바오로는 그 중심을 ‘믿음’으로 전환함으로써 혁명적 변화를 불러온 것이다. 인간 외부의 온 우주만큼이나 드넓은 인간의 내면세계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사상의 중심이 옮겨가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바로 바오로였다. _「역자 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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