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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수학 > 수학 일반
경제가 쉬워지는 최소한의 수학
저자 | 오국환 (지은이)
출판사 | 지상의책(갈매나무)
출판일 | 2024. 05.03 판매가 | 18,500 원 | 할인가 16,650 원
ISBN | 9791193301029 페이지 | 308쪽
판형 | 152*225*30mm 무게 | 400

   


수학, 경제의 비밀을 풀다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경제 속 수학 이야기

‘경제학’과 ‘수학’이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경제적 사고와 수학적 사고가 만나는 순간 앎의 기쁨을 누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_ 한진수(《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저자) 추천사 중에서

우리 삶은 온갖 선택의 연속이다. 그중에서도 현명한 경제적 선택은 삶을 꾸리는 데 필수적이다. 예·적금 이자 비교부터, 연말정산 공제액 계산, 투자 정보를 얻기 위한 경제기사 구독까지 경제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좌우한다. 더불어 경제적 자유가 삶의 새로운 목표로 떠오르고, 저금리·저성장의 시대가 계속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문제 해결력을 키워 합리적 선택을 내리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 책은 그 방법으로 ‘수학적 사고법’을 제시한다.

학교 수학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은 오래된 만큼 이에 답하는 수학 교양서도 많다. 고등학교 수학 교사인 이 책의 저자 오국환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신설된 〈경제 수학〉을 맡으면서 이 과목이야말로 복잡한 인간 세상을 설명하는 언어로서 수학의 가치를 가장 실감 나게 보여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초반에는 수학적으로 새로 가르칠 내용이 없는데 경제적인 맥락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아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헤매었다. 하지만 우물을 파는 심정으로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수학의 언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해야겠다고 결심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함수와 그래프를 풀어야 할 문제 유형으로만 외우던 교과의 한계를 넘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으로서 수학적 사고법을 터주겠다는 목표로 책의 집필까지 결심하였다.

· 적금을 중간에 해지하면 이자율은 어떻게 될까?
· 과세표준에 따라 내는 세금이 왜 다를까?
· 소비자의 만족감을 숫자로 표현할 수 있을까?
· 가게가 성공하면 생산량을 얼마나 늘려야 할까?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마다 경제를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최소한의 수학적 사고법을 제시한다. ‘변화와 규칙성(수열)’, ‘상대적인 크기(비와 비율)’, ‘모델링(수학적 모형)’, ‘합리적 선택(최적화)’의 관점에서 변화하는 돈의 가치를 계산하는 문제부터 시장 참여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까지 두루 살펴본다. 저자는 수학이 ‘언어’와 같다고 거듭 강조하는데, 이는 곧 문자 언어가 추상적인 관념을 구체화하여 고차원적 소통을 가능케 하듯이, 수학 또한 복잡한 세계를 표현하는 언어로서 직관 너머의 영역을 사고할 수 있게 돕는다는 의미이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때로는 넓게, 때로는 깊게 경제 문제를 탐구하다 보면, 책을 덮을 때 즈음에는 은행 상품을 고르다가도, 할부와 일시불을 고민하면서도, 별점 리뷰를 남기면서도 그 속에 숨은 수학적 사고를 발견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용기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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