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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나
저자 | 윤상은 (지은이)
출판사 | 도트북
출판일 | 2023. 10.05 판매가 | 17,000 원 | 할인가 15,300 원
ISBN | 9791193191019 페이지 | 216쪽
판형 | 180*180*20mm 무게 | 216

   


꺼낼수록 소중해지는 순수했던 우리의 어린 시절,
나이가 들어도 마음을 나누는 시간은 여전히 따뜻합니다.
『언니와 나』는 늘 우리 곁에 있는 가장 소중한 존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순수했던 어린 날, 그때 우리를 기억하나요?”


꽃향기로 가득한 오솔길을 지나갈 때마다 꽃 하나, 풀잎 하나에도 인사를 건넸던 순수한 시절이 우리에게도 있었다.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서 행복했던 언니와의 시간을 끌어내어 많은 이의 추억을 소환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킨 작가 ‘종이비행’의 그림과 이야기가 에세이로 탄생했다. 네이버 그라폴리오 누적 조회수 30만, 작가의 진심과 애정이 담긴 그림과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데 충분하다. 그라폴리오 창작지원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연재한 작품 중 90점을 골라 이야기와 함께 묶었다.

에세이의 시작은 햇살의 자장가가 가득한 계절, 봄으로부터 시작된다. 어린 시절의 가장 찬란했던 시간이 민들레 꽃씨처럼 바람을 타고 날아와 우리의 마음을 간질인다.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훌라후프, 실뜨기 등 그때 그 시절의 추억 놀이와 누구나 한 번쯤 겪었던 일상 속 풍경과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해가 바뀌며 성장하는 자매의 모습이 기쁨, 슬픔, 위로, 희망과 함께 흘러간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붕어빵을 먹으며 눈 위에 발자국을 찍는 언니와 동생의 모습은 마치 첫사랑의 설렘처럼 반갑게 다가온다. 동생에게 언니는 떠올리기만 해도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는 존재이다. 늘 언니를 바라보는 동생의 시선에서, 동생을 챙기는 언니의 손길에서 소중한 존재를 향한 사랑이 묻어난다. 책장을 넘기며 내 곁에는 어떤 소중한 존재가 있는지 가만히 떠올려 보게 된다.

에세이 속의 그림은 정갈하고 사랑스러워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부모님과 함께 보아도 좋고, 형제자매나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도 좋은 그림 에세이다.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은 오늘을, 미래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우리가 지나온 시절은 참 소중했고, 누구나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 깨닫게 될 것이다. 일상의 힘은 여전히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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