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에세이 > 한국에세이 > 자기계발
암을 치료 한다고 했습니다
저자 | 강진형 (지은이)
출판사 | 청년의사
출판일 | 2026. 01.30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91193135372 페이지 | 356쪽
판형 | 590g 무게 | 145*211*21mm

   


1991년, 서른 즈음의 혈기 왕성한 젊은 의사가 종양내과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가슴에 품었던 원칙이 있었다. ‘환자와 만나는 시간만큼은 오롯이 그에게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 그로부터 35년, 폐암과 두경부암 등 치료가 어려운 암의 최전선을 지켜온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가 정년을 앞두고 질문을 던진다. “한다고 했는데, 과연 무엇을 했을까?”
『암을 치료한다고 했습니다』는 ‘치료’라는 이름 아래, 생의 마지막 구간을 함께 걸어온 한 종양내과 의사의 정직하고 담담한 성찰이다. 완치의 기쁨보다 치료의 한계 앞에서 무력했던 순간들, 환자에게 전했어야 했지만 끝내 삼켜야 했던 말들, 그 고요한 기억들이 더 오래 남았다. 폐암으로 떠난 누님에 대한 안타까운 기억, 『고래사냥』, 『별들의 고향』의 작가 최인호 형님과의 인연, 〈서울의 봄〉 속 정우성 배우가 연기한 이태석 장군의 실제 인물 장태완 장군과의 만남, 그리고 마지막까지 임상시험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환자들의 간절함까지. 저자의 담담하면서도 냉철한 시선은 암을 ‘정복해야 할 질병’이 아니라 ‘함께 지나야 할 삶의 과정’으로 다시 바라보게 한다. 가운을 벗으며 건네는 그의 고백은 병원이라는 차가운 공간을 넘어, 우리 삶의 가장 뜨거운 지점들을 관통한다.
『암을 치료한다고 했습니다』는 의료 현장의 최전선에서 기록된 이야기이자, 의사와 환자가 함께 지나온 시간을 담은 진심이 담긴 기록이다. 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해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모든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