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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신용한의 선택
저자 | 신용한 (지은이)
출판사 | 나비의활주로
출판일 | 2026. 01.31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93110966 페이지 | 266쪽
판형 | 150*215*16 무게 | 346

   


12.3 내란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은 사건이었다. 정치적·경제적으로 가장 발전한 국가로 손꼽히는 대한민국의 현재 위상과 국민들의 자부심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바로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은 온몸으로 항거하며 거대 권력에 맞섰고 또 언제나 그랬듯이 대한민국을 지켜내었다. 『신용한의 선택』은 바로 그 비극의 전조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목격하고 경고했던 한 정치인의 처절한 증언이자 자기 성찰의 기록이다.
저자는 윤석열 대선 캠프의 정책 실무 책임자로서 정권의 탄생을 도왔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권력의 심장부에서 목격한 무속 논란, 즉흥적인 의사결정, 비민주적 태도 속에서 대한민국이 마주할 거대한 위기를 예감했고, 침묵하는 대신 권력에 등을 돌리는 고독의 길을 택했다. 저자는 자신이 정권을 세운 부역자였음을 스스로 인정하며 또 자성한다. 동시에 자신을 향한 ‘철새’라는 비난에는 “알곡을 앞에 두고 추운 곳으로 가는 철새는 없다”고 일갈하며, 이름 모를 시민들을 따라 빛으로 향한 자신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폭로에 그치지 않는다. 한나 아렌트가 말한 ‘악의 평범성’이 어떻게 우리 사회의 엘리트 집단을 잠식하고, 결국 국가적 재앙으로 번졌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12.3 내란이라는 참담한 현실 앞에서 저자는 묻는다. 국민들의 무너진 자부심을 어떻게 다시 세우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설계하기 위해 정치의 본질인 가치와 철학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이 책은 시대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바치는 뼈아픈 반성문이자, 다시는 이런 불행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굳건한 다짐의 설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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