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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서논술형 평가, AI로 깊이를 더하다
저자 | 지미정, 장희영, 권의선, 이진원, 김수경, 박범진 (지은이)
출판사 | 앤써북
출판일 | 2025. 12.30 판매가 | 25,500 원 | 할인가 22,950 원
ISBN | 9791193059708 페이지 | 432쪽
판형 | 930g 무게 | 190*257*18mm

   


"평가만 바꿔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이 문장은 이 책 전체의 문제의식과 방향을 정확히 보여준다. AI가 지식 생산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시대, 학생이 어떻게 생각하고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지 평가하는 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그러나 서논술형 평가는 여전히 교사에게 가장 어려운 영역이다. 문항 설계, 루브릭 작성, 채점의 공정성, 피드백 제공 등 모든 과정이 교사의 시간과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6명의 저자가 1년간의 연구와 실천으로 풀어간다. 저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성취기준 분석부터 문항 설계, AI 협업, 채점과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서논술형 평가를 바로 서게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험했다. 특히 4장과 5장에서 제시되는 AI 기반 문항 설계 과정, 채점 자동화 방법, 피드백 사례는 현장 교사가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내용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항 만드는 법이 아니라 평가를 다시 보는 법을 안내한다. 서논술형 평가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교육관과 수업 구조의 문제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둘째, AI 활용을 현실적인 수준에서 제시한다. AI의 장점뿐 아니라 인식 오류, 채점 편차, 루브릭 생성 한계 등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문제까지 자세히 다룬다.

셋째, ‘교사의 고민과 도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라 시행착오를 거쳐 평가를 설계하고 개선해 나가는 실제 과정을 보여주어, 독자가 자신의 맥락에서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넷째, 평가를 통해 학생의 사고력 성장을 지원한다. 단순한 결과 판단이 아니라 사고 과정 진단과 질문·피드업을 통한 성장 중심 평가의 철학을 일관되게 담았다.

이 책의 정오표, 긴급 공지, 필요한 자료와 같은 안내 사항은 5쪽을 참고한다.

본 도서에서는 지면의 한계로 모두 담기 어려운 AI와 대화 내역, 챗봇 활용 시 사용한 프롬프트,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필요한 자료 등은 별도의 노션 사이트에 정리해 두었다. 노션에 정리된 프롬프트 사용법 등은 11쪽 “노션 사이트 활용 안내”를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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