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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세계사 일반 > 미술 실기
전후 일본과 독일이 이웃 국가들과 맺은 관계는 왜 달랐는가
저자 | 월터 F. 해치 (지은이), 이진모 (옮긴이)
출판사 | 책과함께
출판일 | 2024. 03.04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91192913612 페이지 | 336쪽
판형 | 145*210*30mm 무게 | 437

   


독일-프랑스, 일본-한국, 독일-폴란드, 일본-중국
두 전범국과 이웃 국가의 사례 비교로 제시하는
양국 간 화해의 조건에 대한 새로운 시각


수 세기 동안 유럽에서 이웃 국가들을 잔인하게 침략했던 독일은 과거라는 유령에서 상당히 벗어났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일본은 아시아에서 그들이 자행한 행위에 여전히 발목이 잡혀 있다. 이러한 차이에 관한 가장 흔한 설명은 일본은 과거를 뉘우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독일은 피해자인 이웃 국가들에게 사과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통상적인 견해를 거부한다.

이 책은 독일-프랑스, 일본-한국, 독일-폴란드, 일본-중국 등 네 가지 양국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었다고 주장한다. 독일은 유럽연합이나 나토 같은 지역 기구에서 자신들이 믿을 만한 동반자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입증함으로써 이웃 국가들과 화해에 도달할 수 있었던 반면, 일본은 사과 발언은 수차례 했을지언정 신뢰를 강화하는 적극적인 협력 의지는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차이의 배경에는 20세기의 초강대국 미국이 있었음을 논증한다. 더불어 저자의 논지를 더 선명하게 드러내고 생산적인 후속 논의 및 연구에 기여하기 위해 역자와 저자의 질의응답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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