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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댐
저자 | 후지와라 데츠지 (지은이), 최진선 (옮긴이), 김성렬 (감수)
출판사 | 너머학교
출판일 | 2025. 04.30 판매가 | 16,000 원 | 할인가 14,400 원
ISBN | 9791192894690 페이지 | 32쪽
판형 | 201*297*15mm 무게 | 409

   


거대한 댐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리나라에는 약 18,000개의 댐이 있다. 홍수 조절이나 수력 발전, 관개용수 등 일상생활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댐은 어떻게 지을까? 댐을 지을 골짜기를 정하고 나면 가장 먼저 나무를 베어 중장비가 다닐 공사 도로와 사람들을 위한 새 도로를 낸다. 강물의 흐름도 바꿔야 한다.

지반부터 1단씩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수력 발전소, 감사로 같은 시설을 지어 댐을 완성하기까지 『차곡차곡 댐』은 이 모든 과정을 정확하고 아름다운 수채화로 보여 준다. 같은 각도에서 그린 공사 현장 그림을 넘기면 공사의 모든 중요 단계가 동영상처럼 펼쳐진다. 댐 공사 현장에서 다양한 중장비들이 활약하는 모습과 세계 곳곳에 지어진 독특한 형태의 댐들도 흥미롭게 소개해 준다. 우리 일상생활 속의 여러 건축물 - 아파트, 도로, 터널, 다리, 놀이공원 - 의 공사 원리와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림으로 알려주는 ‘처음 공학 그림책’ 시리즈의 여섯 번째 권이다.

주변에서 댐을 만들 재료를 모으고, 몸체를 지을 부분의 터를 닦고 나면 본격적인 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거대한 댐 몸체를 만들 때도 시작은 맨 아래쪽 한 단부터다. 첫 번째 단에 재료 콘크리트를 부어 단단히 굳은 뒤에, 다시 다음 단을 올린다. 이런 일을 밤낮으로 끊임없이 반복한다. 요즘은 인터넷과 컴퓨터로 자동화된 중장비를 조종하여 거의 24시간 진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겨울이나 동물들의 번식 기간 등 민감한 기간은 공사를 멈추는 것도 잊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이미 삼한시대부터 댐을 지어 물을 관리해 왔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댐은 약 5,000년 전에 만들어진 고대 이집트의 사드 엘 카파라 댐이다. 지형과 지반, 물의 양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여 제각기 독특한 모양과 재료로 지어진 세계의 댐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기후변화가 심해지면서 물을 어떻게 잘 관리하는가가 더욱 중요해지는 요즘, 『차곡차곡 댐』을 읽으며 댐의 이모저모를 알아보고 앞으로의 물 관리에 대해 생각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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