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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라두 루푸는 말이 없다
저자 | 이타가키 지카코 (엮은이), 김재원 (옮긴이)
출판사 | 봄날의책
출판일 | 2025. 05.01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92884431 페이지 | 248쪽
판형 | 128*188*20mm 무게 | 347

   


인터뷰나 녹음을 일절 거절하고 2019년 은퇴한 뒤, 2022년 세상을 떠난 ‘침묵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의 음악과 사유, 인간적 면모를, 그와 음악하고 교류했던 시프, 바렌보임, 정경화, 조성진, 벨저뫼스트, 마이스키, 카펠레크, 괴르너, 카사르, 이설리스 등의 음악가, 조율사, 매니저, 작가 20인이 전하는 생생한 증언으로 그려낸다. 어느 연주회에서 자기 연주를 마친 언드라시 시프가 대기실 문 뒤에 기댄 채 루푸의 슈베르트를 들으며 눈물 흘렸던 일, 쇼팽 콩쿠르에 나가 긴장감에 침울해하던 조성진이 루푸의 전화 응원을 받고 감격했던 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연주회 인터미션 때 클리블랜드 관현악단 연주자들이 대기실에서 울었던 일, 모스크바의 한 파티에서 존 오그던의 [랩소디 인 블루] 연주를 듣던 라두가 아래층의 다른 피아노를 사람들과 옮겨 와 협연한 일 등, “음악이 묵는 집” “음악이 이 세상에 머물 때의 거처가 되는 음악가” 곧 “음악 그 자체”였던 라두 루푸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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