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에세이 > 한국에세이 > 서양철학 일반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저자 | 김소영 (지은이)
출판사 | 드림셀러
출판일 | 2024. 10.07 판매가 | 16,800 원 | 할인가 15,120 원
ISBN | 9791192788272 페이지 | 248쪽
판형 | 128*188*14mm 무게 | 248

   


“도자기로 먹고살 수 있을까?”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 길이 없다면 길을 만들면 되지!”

생계를 위해 숱한 시련과 좌절을 마주해야 했고 늘 가난고 사투해야 했던 젊은 도예가의 고백
9번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4년의 귀촌 생활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청춘의 도전기

“녹록지 않은 환경과 시련 속에서도 꿈과 도전을 잃지 않는
청춘의 피땀 나는 노력과 절실함이 당신의 잠든 심장을 깨운다!”

“저 끝에 낭떠러지가 있지는 않을까?
가시밭이 나와 걷는 길이 아프지는 않을까?
나무가 한 그루도 없어 너무 덥지는 않을까?
야생동물이 갑자기 튀어나오면 어떡하지?
이제 와서 이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는 게 맞을까?

그런 걱정은 하지 말고 용기내서 한 번 가 보는 거야.
길의 끝에 뭐가 있을지 누가 알겠어.
가 봐야 알지.”

도자기의 멋에 흠뻑 빠져 평생 도자기를 굽겠다고 다짐했지만
도예가로 먹고사는 건 늘 시련과 좌절, 그리고 가난과 마주해야 했다!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대학에서 도자기를 전공하게 된 평범한 대학생은 이왕이면 도자기를 잘하는 사람이 되어 평생 도자기로 먹고살기로 한다. 졸업 이후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기로 시작한 이후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은 순간들이 대부분이었다. 하고 싶은 일들은 너무 많은데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지 않아 이상과 현실의 거리는 갈수록 멀어졌다. 하지만 좌절과 시련에 맞서다가도 다시 일어나 할 수 있는 것과 현재에 집중해 최선을 다해본다.

도자기 악세사리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고 전시회, 강연 등도 활발히 활동하면서 차츰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삶은 늘 그대로 놔두지 않고 새로운 시련을 던져준다. 5평 남짓의 작업실이지만 그곳에서 밤샘 작업을 하며 겨우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무실을 비워줘야 했다. 그 월세로는 서울 및 근교 어디로도 갈 수 없는데 말이다. 또한 밤낮없이 일해도 성공은커녕 남는 건 좌절과 실망뿐일 때 느끼는 감정에서 오는 슬럼프로 살고자 하는 의욕마저 사라져버렸다. 아무리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려고 허우적거려도 점점 더 깊은 슬럼프로 빠질 뿐이었다.
하지만 인생의 방향과 속도를 조종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뿐이다. 가는 곳에 길이 없다면 길을 만들면 되고, 천천히 가야 할 때는 천천히 가면 된다!

값싼 월세로 갈 곳이 없어서 도시에서 집을 구하지 못해 4년 동안 강원도에서 혼자 귀촌 생활을 했고, 슬럼프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산속 생활을 하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때마다 머릿속에 꿈과 목표를 떠올렸다. 그러다 보니 조금씩 멀게만 느껴졌던 이상도 어느 순간 조금씩 현실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 책은 성공 스토리를 담은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평범한 도예가의 내면의 고백을 통해 자신이 품은 꿈과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의 깊은 속내와 고뇌를 이해하고 독려하고자 한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