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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대화감수성 수업
저자 | 신동일 (지은이)
출판사 | CRETA(크레타)
출판일 | 2025. 04.24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92742472 페이지 | 340쪽
판형 | 145*212*19mm 무게 | 442

   


불통을 넘어 소통으로,
소통을 넘어 공존으로 가는 대화의 여정

대화는 달라지고 있고,
미래의 대화는 이미 우리 곁에 있다

지금은 대화에 관한 언어감수성,
즉 ‘대화감수성’을 키울 때


대화다운 대화가 우리 곁에서 사라지고 있다. 대화조차 효율성, 기술성, 경제성의 원리에 맞춰지면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고 협상하는 대화의 주체도 사라지고 있다. 대화의 진정성이나 대화로 구성하는 인간다움(인간성)도 소멸하고 있다. 서로 충돌하고 야유가 넘치는 곳이라면 대화의 기능은 고작 정보나 교환하는 것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저자 신동일 교수(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는 대화감수성(대화에 관한 언어감수성)을 통해 우리가 더욱 나은 삶을 상상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대화감수성이 높아진 만큼 우리의 언어도 달라지고, 서로를 둘러싼 권력관계도 재고되며, 세상의 질서도 다르게 구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새롭게 실천하는 대화는 그만한 대화로 구성되는 세상과 변증법적 관계를 맺는다. 저자는 한국인이 ‘또 다른 언어’를 배우거나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사회문화적 관점으로 탐구하는 언어감수성, 언어통치성 연구자로, 그간 우리에게 ‘언어 배우기’란 그저 교실에서 배우고 외우고 시험을 준비하는 행위일 뿐이었지만 ‘대화감수성’이라는 키워드로 대화의 어려움을 극복할 것을 설명한다. 신간 『모두를 위한 대화감수성 수업』에서는 고립과 불통의 원인으로 치달은 대화가 인간다움을 소멸시키고 있는 현상을 보여주며, 대화의 가치를 복원할 방안을 탐색한다. 일상의 대화, 교실에서의 대화와 대화교육, 한국어와 기타 언어들이 공존하는 공간적인 대화 환경, 인공지능 시대의 대화, 학교 안팎에서의 지속 가능한 언어와 교육에 대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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