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부동산/경매
착함의 철학
저자 | 벤 뒤프레 (지은이), 박일귀 (옮긴이)
출판사 | 아날로그(글담)
출판일 | 2025. 12.15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92706443 페이지 | 220쪽
판형 | 148*210*13 무게 | 286

   


『착함의 철학』은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일상 친화적인 윤리 철학서다. W. D. 로스가 말했듯 모든 행위에는 옳음과 그름의 여러 측면이 존재한다. 우리는 선한 행동을 선택하려 노력하지만, 상황에 따라 그 ‘선함’조차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때가 있다. 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 모두를 위해 감수해야 하는 작은 악, 관용과 권리 사이의 충돌 등 이 책은 이런 모호한 경계들을 40가지 윤리적 딜레마로 풀어내며 우리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벤담, 밀 등 철학자들의 사유를 토대로 한 이 질문들은 단순히 개념을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황금률, 공리주의, 의무론 같은 고전적 원칙부터 정의·평등·관용 같은 사회적 가치, 사형·테러리즘·검열 등 논쟁적 이슈, 나아가 동물권·죽음·전쟁·환경 문제까지 인간과 사회, 지구를 둘러싼 질문의 스펙트럼을 넓고 깊게 다룬다.
특히 기술이 인간의 판단을 대신하고 알고리즘이 우리의 선택을 설계하는 시대, 효율성과 계산적 이익이 미덕처럼 여겨지는 시대일수록 윤리적 사고는 더욱 중요해진다. 이 책은 독자가 “나는 어떤 윤리적 기준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라는 핵심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는다.
『착함의 철학』은 특정한 정답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더 인간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사유의 힘을 길러주는 책이다. 40가지 주제를 하나씩 깊이 생각하다 보면, 독자는 자신의 삶을 움직이는 가치와 신념을 다시 점검하고 보다 단단한 기준을 세우게 될 것이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