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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가에서는 열 권의 책을 한 번 보는 것보다 한 권의 책을 열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험장에서 생각날 수 있도록 여러 번 반복학습하기 위해서는 당연한 선택입니다. 정해진 시험시간 안에 법리의 정오(正誤)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요구하는 객관식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찰간부, 소방간부, 세무사, 행정사, 법학경채의 최근 민법총직 기출문제 지문들을 분석해보면, 동일한 법리에 대한 판단을 묻는 지문이 형태만 달리하여 매년, 각 시험별로 반복되어 출제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민법총칙만을 범위로 하는 최근 6개년 직렬에 대한 기출문제만 정복하고 있다면 합격을 위한 점수는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에 저자는 실전연습을 위한 수험서로서 요구되는 모든 기능을 담아 합격에 이를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으로 [객관식 민법총칙 기출의 맥]을 집필하였습니다.

이번 개정판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본서는 민법총칙 객관식 시험에 초점을 맞추어 출간되었습니다. 민법총칙이 시험범위인 경찰 간부, 소방간부, 세무사, 행정사 시험에 완벽 대비될 수 있도록, 각 직렬의 최근 6개년 기출문제(2020년~2025년)를 모두 반영하여 최근 출제 경향 및 수험 트렌드를 전면적으로 반영하였습니다.

2.
본서는 이미 출간되어 있는 기본서 [민법총칙의 맥]과 일맥상통합니다. 본서에 반영된 기출문제들은 기본서의 목차 순서에 따라 배치되었고, 각 지문에 대한 해설은 기본서의 서술을 가져오면서도, 문제의 해설이라는 성격에 맞게 수정하였습니다.
① 각 지문이 묻는 법리의 근거가 조문인지 판례인지, 일반론인지 구별될 수 있도록 각 지문의 해설을 형식적으로 차별화하였습니다. 따라서 해설만 보더라도 해당 지문이 조문, 판례, 일반론 중 무엇을 묻는 것인지 확인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지문의 정오를 가르는 핵심 키워드에는 굵은 글씨로 처리하여, 위 키워드 중심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3.
본서는 이미 출간되어 있는 OX문제집 [민법총칙 핵심지문의 맥]과 일맥상통합니다. 본서에 반영된 기출문제들을 기본서 목차 순서에 따라 “중복지문을 제외”하고 OX의 형태로 다시 요약정리한 교재입니다.

제1장 민법 서론 / 8
제1절 민법 총설 / 8
제2절 권리 / 8

제2장 법원과 신의성실의 원칙 / 12
제1절 민법의 법원 / 12
제2절 신의성실의 원칙 / 24

제3장 권리의 주체 / 52
제1절 권리주체 총설 / 52
제2절 자연인 / 54
제3절 법인 / 135

제4장 권리의 객체 / 220
제1절 총설 / 220
제2절 물건 / 220

제5장 권리 변동 / 252
제1절 법률행위 / 252
제2절 법률행위의 목적 / 271
제3절 의사표시 / 323
제4절 법률행위의 대리 / 425
제5절 법률행위의 무효와 취소 / 521
제6절 법률행위의 부관 / 573

제6장 소멸시효 / 614
제1절 총설 / 614
제2절 소멸시효의 요건 / 623
제3절 소멸시효의 중단과 정지 / 650
제4절 소멸시효완성의 효과 /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