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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이론의 모든 것
저자 | 로이스 타이슨 (지은이), 백준걸, 윤동구 (옮긴이)
출판사 | 앨피
출판일 | 2026. 02.10 판매가 | 45,000 원 | 할인가 40,500 원
ISBN | 9791192647869 페이지 | 1008쪽
판형 | 153*224*52 무게 | 1915

   


비평이론 대표 입문서, 4판 개정증보판
2012년 4월 초판 출간 이후 쇄를 거듭하며 비평이론 입문서 분야의 대표서로서 수많은 학생 및 연구자들에게 꾸준한 지지를 얻어 온 로이스 타이슨의 《비평이론의 모든 것》의 개정증보판이다. 벌써 4판이다. 이 책의 쓸모는 저자가 제4판 서문에서 밝힌 ‘이 책의 목적’과 동전의 앞뒷면이다.

“그럼에도 변함없는 사실이 있으니, 바로 이 책의 목적이다. 이 책은 비평이론과 문학을 가르치는 사람이 쓴 비평이론 입문서이다. 그리고 대상 독자는 비평이론을 배워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문학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교수 및 학부생이다. 여타 교과서 개정판과 마찬가지로, 《비평이론의 모든 것》 4판도 새로운 이론 개념은 물론이고 최신 용어를 실었을 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이론적 쟁점을 더욱 상세하게 다루고, 각 장 끝부분의 ‘더 읽을거리’와 ‘중요한 이론서들’에 실린 참고문헌도 확장하고 업데이트했다. 또한, 마르크스주의 비평과 페미니즘 비평 장은 개편 증보했다. 특히 페미니즘 비평 장에는 (여러 추가 사항이 있는데) ‘네 차례의 페미니즘 물결’이라는 새로운 항목을 추가했고 다문화 페미니즘 항목도 증보하고 업데이트했다. 이뿐만 아니라, 레즈비언ㆍ게이ㆍ퀴어 비평에 관한 장을 증보하여 양성애자 및 트랜스젠더 문학 분석과 관련된 쟁점을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심층생태학, 에코마르크스주의, 에코페미니즘, 탈식민 생태비평, 환경정의 등을 다루는 ‘생태비평’이라는 새로운 장을 새로 실었다. 당연하겠지만, 문학 연구를 위한 생태비평 활용법과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1925)에 대한 생태비평적 읽기도 빠뜨리지 않았다.”

판을 거듭하며 오래 읽히는 이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선행학습이 따로 필요 없다는 것이다. 각 비평이론의 주요 개념들을 간단명료하고 효과적으로 풀어내기 때문이다. 이에 더하여, 당파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이론 내부의 관점을 선명하게 드러내기 때문에 각 이론의 핵심을 파악하기가 비교적 용이하다. 《비평이론의 모든 것》만큼 비평이론을 가독성 높은 문체로 요약 정리한 책을 찾기는 힘들다. 또한, 저자는 오랜 기간 비평이론을 가르쳐 온 경험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학생들의 반응과 질문과 요구를 시의적절하게 반영했다. 그 결과, 난해하기로 악명이 높은 다양한 이론들(가령, 자크 라캉, 자크 데리다, 호미 바바)을 학부생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하듯 알기 쉽고 명료하게 소개하는 미덕을 갖추게 되었다.
이 책의 두 번째 미덕은, 추상적 이론에 관한 고담준론을 뽐내기보다 실제 문학작품을 해석할 때 이론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고 친절하게 밝히고 있다는 점이다. 문학 연구에서 이론은 궁극적으로 작품 이해의 방편이므로 실제 해석에 어떻게 적용되는지까지 알아야 공부가 마무리된다. 그런데 실제적 응용을 담은 이론 입문서는 그리 많지 않다. 저자는 그것이 생각만큼 그리 어렵지 않음을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 조셉 콘래드의 《암흑의 핵심》, 로버트 프로스트의 〈담장 고치기〉 등 다양한 문학작품을 예시로 들며 보여 준다.

비평이론을 공부하는 보람
저자는 학생들에게 자주 말했다고 한다. “문학을 공부하면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는 자동으로 따라온다.” 그리고 비평이론을 공부하면 그 이해는 더 깊어진다고. 저자는 적어도 본인에게는 그랬다고 겸손하게 말하지만, 이 책을 꼼꼼히 읽은 독자라면 독서 후 세상에 대한 이해가 적어도 한 뼘은 자라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가 이 책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작은 진실’은 곧 비평이론을 공부하는 보람과 맞닿아 있다.
개정판은 ‘생태비평’을 새로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내용을 수정 증보한 부분도 상당히 많다. 개정판 작업에 새로 참여한 역자의 노력과 수고가 빛나는 부분이다. 역자는 신판과 구판을 일일이 대조하여 바뀐 부분, 새로 쓴 부분을 찾아 번역했다. 그러면서 천 페이지에 육박하는 기존 번역본을 다시 읽으며 수정하는 작업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개정판 번역은 새로 책 한 권을 번역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공력이 투여되었다. 역자는 특히 아프리카계 미국인 비평을 다룬 장을 추천한다. 흑인 비평 또는 인종주의 비평을 개론서에서 별도로 혹은 상세히 다루는 경우가 흔치 않은 상황에서, 이 장만 읽어도 인종차별주의가 무엇인지, 흑인 비평이 무엇인지 속속들이 알 수 있을 만큼 정리가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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