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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사마천의 <사기> 속의 진시황
저자 | 사마천 (지은이), 강남주 (엮은이)
출판사 | 행복에너지
출판일 | 2023. 02.14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91192486635 페이지 | 480쪽
판형 | 152*225*18mm 무게 | 618g

   


2000여 년 전의 역사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다

인류의 문명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속담이 무색하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문명의 발전과 함께 사회 역시 급속도로 변화를 거듭하여 과거에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웠던 것들이 현실이 되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본성, 그 본질은 문명을 쌓아 올리기 전, 초원을 누비며 사냥과 채집을 하던 때랑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인류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드러난 바 있다. 우리가 역사를 알고, 거기에서 오늘을 살아갈 지혜를 얻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 『사마천의 사기 속의 진시황』은 고대 동아시아에서 가장 위대한 역사서 중 하나로 꼽히는 사마천의 『사기((史記)』의 해설서이며 2021년에 출간된 동명의 책의 개정증보판이다. 특히 강남주 저자는 『사기』의 방대한 내용 중에서 주나라의 탄생과 멸망, 주나라 멸망 후 전국칠웅의 대두와 대립, 진나라의 발전, 진시황의 등장과 통일 제국의 등장, 진시황의 죽음과 제국의 멸망까지 ‘진시황’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으며 읽기 편한 이야기 형식으로 요약 및 해석하여 책을 엮어내었다.

또한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사기』에 담긴 진시황의 객관적 행적을 통해 중국 대륙에 거대한 통일왕조를 세우고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그의 업적을 사실적으로 기술하면서도 『사기』의 ‘진시황본기’에 담긴 진시황의 성격과 행적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삼아 그의 貪(탐, 탐욕), 瞋(진, 분노), 癡(치, 어리석음)을 주목하고 비판하여 오늘날 사람들에게도 반면교사의 거울이 되게끔 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0여 년 전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진시황의 업적과 과오, 진나라의 강성과 멸망의 이야기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탐, 진, 치의 세 가지 함정에 빠지기가 얼마나 쉬운지, 마음의 세 가지 함정에 빠져 극복하지 못한다면 개인의 인생은 물론 주변 사회에도 얼마나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세 가지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무엇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은 교훈을 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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