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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생생하고 솔직한 ‘남자의 몸’ 이야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잘못된 정보로 불안해 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만들지 않고, 쓸모없는 물건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서문 중에서 읽다 보면 저절로 스며드는 의학 지식 의학 서적들은 대부분 지루하다. 내용이 딱딱하고 심지어 정성껏 읽어도 삶에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남성의 중심』은 읽기 쉬운 문장으로 쓰였다. 한마디로 쉽고 시원하다.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읽는 가운데 저절로 지식을 습득하도록 구성한 기획력이 돋보인다. 에피소드가 아닌 의학 정보에서도 가상의 대화 상대를 설정해 말로 설명하듯 쉽게 풀어냈다. 강의하듯 전달하는 지식이 아니라, 동네 비뇨의학과 의사 형과 포장마차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편안하다. 또한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함께 실어, 비뇨의학 정보를 독자가 좀더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시작하며
노인의 부탁
귀두와 포피에 대해 알아봅시다
미스터 바른생활
요도에 대해 알아봅시다 ①
갈대와 신사
요도에 대해 알아봅시다 ②
시간은 금이다
고환에 대해 알아봅시다
비뇨기과에 대한 짧은 대화
남자의 향기
사면발니와 팰컨 헤비
음모에 대해 알아봅시다
돈과 간지
트리믹스의 비극
발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제발 바셀린만은!
음경에 대해 알아봅시다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