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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아웃 분야 최고 권위자가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직장 문화
*** 애덤 그랜트, 타샤 유리크, 아리아나 허핑턴 등 강력 추천
*** 〈블룸버그〉, 〈포브스〉, 〈파이낸셜타임스〉, 〈초이스〉 등 다수 저널 추천

번아웃 분야 최고 권위자인 두 저자가 40년 동안 수많은 조직에서 번아웃 증상을 조사해 번아웃이란 과연 무엇이고, 예방하는 법,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풍부한 연구 자료와 일화를 통해 설명한다. 번아웃은 오늘날 노동자들이 직장에서 직면하는 매우 심각한 위험 중 하나지만 많은 사람이 개인의 문제로 착각한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번아웃이 나약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현상임을 일깨우고, 개인과 직무 관계에 초점을 맞춘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들의 제안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저자의 이력 때문이다. 매슬랙은 ‘매슬랙 번아웃 척도(MBI)의 공동 창안자로서 번아웃을 40년 이상 연구한, 분야 최고 권위자로 유명하다. 번아웃에 관한 저술로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과학 저술상을 수상했으며, 라이터 역시 저명한 조직심리학자로서 매슬랙과 함께 번아웃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저술 활동과 여러 기업의 컨설팅을 활발히 하고 있다 .

탄탄한 이론과 풍부한 실전 경험을 토대로 저자들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관리자가 근로자의 번아웃 징후를 포착하는 방법과 직장 문화 개선을 위해 실행에 옮길 때 상세한 사례와 근거에 기초한 실용 지침을 제시한다. 이들은 위험 부담이 적은 변화부터 시작해 직원들이 일에서 의미를 찾고, 변화를 지속하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한다. 전문가들은 업무상 스트레스 탓에 매년 5,000억 달러가 넘는 비용과 5억 5,000만이 넘는 노동 시간이 손실이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이는 대부분 잘못된 직장 환경 때문이다. 『번아웃 로그아웃』은 직장 전반에 걸쳐 우선순위와 정책을 바꿀 때 노동자의 효율성, 건강, 행복을 개선하는 데 유익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번아웃 문제를 규정하고, 번아웃의 원인을 세 가지 주요 증상인 피로감, 냉소주의, 직무 효능감 저하로 정의한다. 2부에서는 ‘직무 불일치 진단’에서 개인과 직무 관계에서 나타나는 여섯 가지 불일치를 장마다 하나씩 다루었다. 업무 부담, 통제감, 보상, 소속감, 공정성, 가치관 충돌로 각각의 불일치 문제를 자세히 설명한다. 3부에서는 ‘번아웃 관리’를 다룬다. 번아웃 문제 해결 전략으로 3C 요소, 즉 협력(Collaboration), 맞춤식 방안(Customization), 구성원 헌신(Commitment)을 권한다. 또한,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해 조직 차원에서 업무 조건을 재설계하고, 신뢰와 의미를 강조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권장한다.

이 책은 번아웃을 가장 포괄적으로 다룬 안내서로서, 특히 현대 직장 환경과 관련된 리더와 관리자에게 유용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번아웃으로 무기력하고, 이직을 고민하고, 자신을 탓하는 많은 근로자에게 위안을 주고 새로운 접근법으로 직장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