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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스며들다, 정원오
저자 | 이정훈 (지은이), 미래전략연구소 (기획)
출판사 | 더봄
출판일 | 2025. 12.10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92386416 페이지 | 228쪽
판형 | 135*208*13 무게 | 296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세상에서 그보다 더 어렵고, 그보다 더 귀한 일이 또 있을까.
선거는 마음을 얻는 일이고, 마음은 오직 진심으로만 움직일 수 있다. 기술이나 전략으로는 잠시 눈을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굳게 닫힌 마음의 빗장을 열 수는 없다.
지난 12년, 정원오가 성동구에서 이뤄낸 일이 바로 그랬다. 그는 표를 세기보다 사람의 마음을 먼저 헤아렸다. 차가운 행정 숫자 대신, 주민의 따뜻한 체온을 믿었다. 민원 문자 하나에 밤잠을 설치고, 쫓겨날 위기에 처한 상인의 손을 잡고, 길 잃은 어르신의 신발에 작은 등불을 달아주었다.
정원오라는 이름, 아직 서울의 많은 시민에게는 낯설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낯섦이 두려움이 아니라 ‘기분 좋은 설렘’이 될 것이라 믿는다.

마음을 얻는 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 봄비가 메마른 대지를 적시듯 천천히, 하지만 깊숙이 스며들어야 한다.
성동구에서 증명된 그 기분 좋은 변화들이 서울 시민들의 마음속으로 스며들 때, ‘우리 동네도 성동구처럼 살기 좋아질 거야’라는 희망이 강북에서 강남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번져갈 때 서울은 비로소 정원오라는 색깔로 서서히 물들게 될 것이다.
소란스럽게 외치지 않아도, 강요하지 않아도 좋다. 진심은 결국 통하게 되어 있고, 좋은 향기는 바람을 타고 가장 멀리까지 퍼지는 법이니까.
서울은 기적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내 젖은 어깨를 말려줄 따뜻한 볕을, 내 고단한 발을 쉬게 할 편안한 의자를 원할 뿐이다.
정원오는 그 소박하지만 간절한 바람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해 가장 넓은 곳으로.

‘정원오 구청장이 잘하기는 잘하나 봅니다. 저의 성남시장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명함도 못 내밀듯…ㅋ’
_2025년 12월 8일,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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