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서비스 SK BROADBAND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할 수 있는 일’에서 시작된 빵집

디제이, 웹디자이너, 회사원…히라타 하루카는 평범한 주부로 살기까지 수많은 직업을 전전했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헤매다 번번이 벽에 부딪힌 그는 결국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바로, ‘할 수 있는 일’을 모아보는 것이었다. 요리, 디자인, 웹 제작, 쇼핑 등 그동안 쌓인 경험과 기술들을 한데 모아, 자신만의 작은 가게를 열기로 한다. 그것이 바로 나가노 산꼭대기에 자리 잡은 작은 빵집 ‘와자와자’의 시작이다.

추천사 | 대단한 이야기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그래서 더 대단한 책
프롤로그 | 평범한 일상을 위한 사려 깊은 빵집

보통의 기준이 없는 채 어른이 되다
첫 직장에서 사흘 만에 도망치다
도쿄에서 드디어 찾은 하고 싶은 일
등가 교환이 아닌 걸 어떻게든 해내자
세상의 보통을 시험해보자!
하고 싶은 일 찾기를 그만두기로 하다
산 위에 가게를 연 이유
편견도 계층도 없는 장소
건강한 일하는 방식이란
어디서 어떻게 팔 것인가
무엇을 팔 것인가
누구에게 팔 것인가
어디든 있는 흔한 빵집이 좋다
우리만의 보통을 지키다
물건을 만들 때 지키는 다섯 가지 규칙
나에서 회사로
처음 적자가 난 원인
와자와자란 무엇인지를 생각하다
물건과 돈, 사람 사이에 무엇이 있는가
우리는 평등한가
가장 올바른 돈의 모습
모든 것은 건강한 사회인지에 달렸다
앞으로 와자와자가 제공하는 것은
좋은 것의 기준은 각자 다르다

에필로그 | 그저 즐겨주길 바라는 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