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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해부학자
저자 | 이재호 (지은이)
출판사 | 어바웃어북
출판일 | 2025. 06.09 판매가 | 23,000 원 | 할인가 20,700 원
ISBN | 9791192229621 페이지 | 456쪽
판형 | 150*210*30mm 무게 | 593

   


의학계와 교육계 등 각계각층에서 의학과 예술, 인문학을 융합한 최고 도서로 격찬!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예비 의학도들이 꼽는 MMI 면접, 자소서, 논술 대비 필독서!


『미술관에 간 해부학자』가 출간 4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및 서울대 영재교육원과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에 선정되는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의학과 예술, 인문학을 융합하는 최고의 도서로 격찬 받았다. 무엇보다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 의학도들이 의대 MMI 면접, 의대 자소서와 논술 대비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개정증보판에서는 [스페셜 에디션 : Anatomy & Architecture]을 권말특집으로 마련해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 예술에 담긴 해부학적 코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저자는 바르셀로나 카사바트요와 구엘공원 등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직접 찾아가 탐사하며 건축역학과 우리 몸의 구조에 얽힌 인체공학적 원리를 분석했다.

가우디를 포함한 예술가들은 해부학자 만큼 인체에 천착했으며, 그들의 탐구 결과는 작품에 오롯이 스며들어 있다. 베르메르가 [우유 따르는 여인]에 묘사한 위팔노근, 보티첼리가 [봄]에 숨겨놓은 허파, 다비드가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에 그린 두렁정맥, 라이몬디가 [파리스의 심판]에 묘사한 볼기근……. 해부학자의 시선으로 예술 작품을 바라보면, 근육·뼈·혈관·장기 등 사람의 몸 구석구석이 보인다. 미술관에 걸린 작품은 한 구의 카데바(해부용 시신, cadaver)와 같다. 림프, 승모관, 라비린토스, 견치 등 인체기관 중에는 신화 속 인물 혹은 닮은꼴 대상에게 이름을 빌려온 것이 많다. 신화, 종교,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미술 작품은 해부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는 훌륭한 교과서다.

미술과 해부학의 만남은, 우리가 평소에 주목하지 않았던 인체를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미술관은 포르말린 냄새에 눈시울 붉힐 필요 없이 인체 곳곳을 탐험할 수 있는 해부학 교실이다. 인간의 몸을 치열하게 탐구한 예술가들이 남긴 작품 한 점 한 점은 인체 탐험을 돕는 카데바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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