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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최후의 바키타
저자 | 위고 클레망 (지은이), 도미니크 메르무, 뱅상 라발레크 (그림), 이세진 (옮긴이), 남종영 (해제)
출판사 | 메멘토
출판일 | 2025. 03.24 판매가 | 19,800 원 | 할인가 17,820 원
ISBN | 9791192099415 페이지 | 168쪽
판형 | 170*240*20mm 무게 | 319

   


굵직한 탐사 보도로 수차례 특종을 터뜨린 저널리스트와 앙굴렘, 로잔, 시에르 만화 페스티벌에서 ‘신인 작가상’을 수상한 재능 있는 만화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코믹스 저널리즘(comics journalism). 현장감 넘치는 탐사 보도에 섬세하고 다채로운 그림을 입힌 이 책은 21세기 생태 문제의 핵심을 파고든 역작이다. 페로 제도, 멕시코, 프랑스, 우간다, 가나, 인도네시아, 북극까지 이어진 탐사 여정에서 목격한, 인간이 지구를 상대로 벌이는 새로운 생태 전쟁에 대한 그래픽 리포트.

바키타는 몸길이 150센티미터에 웃는 듯한 얼굴 때문에 바다의 판다라 불리는 작은 돌고래다. 수백 년 전부터 멕시코 코르테스 해에 서식해 왔고, 현재 6~10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종이다. 저자는 적은 수이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바키타가 회복력과 희망의 강력한 상징이라고 말한다. 어업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그들은 인간의 소비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 주면서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공동 주택을 이루는 벽돌 하나를 상징하기도 한다. 공동 주택의 벽돌이 하나씩 제거되면 결국 건물 자체가 무너질 것이다. 아직 건물이 무너지지 않는 것은 생태계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노력과 실천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12장에 걸쳐 밀집 사육, 산업적 어획, 플라스틱 쓰레기, 토지 황폐화, 지구온난화의 현장을 가감 없이 증언할 뿐 아니라 생태 문제에 대한 역사적, 철학적, 윤리적 사유를 되짚어보고, 지구를 지키는 실천 방법까지 제안한다. 생물다양성, 생물종 간의 상호 의존성, 그리고 생태계 균형을 이해하도록 돕는 가장 효과적인 입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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