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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철학자의 도구상자
저자 | 최훈 (지은이)
출판사 | 사월의책
출판일 | 2025. 09.10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92092591 페이지 | 280쪽
판형 | 146*210*16 무게 | 364

   


철학은 어렵고 추상적인 학문일 뿐일까? 철학자들이 쓰는 생각 도구는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쓸 수 있는 삶의 무기다. 이 책은 철학자들이 문제를 다루는 방식을 ‘도구상자’처럼 제공하여, 독자가 직접 꺼내 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집을 지으려면 망치와 톱이 필요하듯, 생각에도 도구가 필요하다. 이 책은 논쟁과 논리의 역사인 철학사를 훑는 데 그치지 않고, 철학자들이 실제 사용하는 전략과 기술을 우리 손에 쥐여 준다.

가짜뉴스와 왜곡된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 철학의 생각 도구는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나침반이 된다. 책 속에는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에서부터 사고 실험, 귀류법, 반례와 반증, ‘미끄러운 비탈길’, ‘오컴의 면도날’에 이르기까지 20가지 생각 도구가 등장한다. “땅이 젖었으면 비가 온 것일까?”, “자연스러우면 다 옳은가?”와 같은 평범한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철학이란 것이 그저 추상적이기만 한 담론이 아니라 지금 당장 논쟁이나 토론, 의사결정에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 ‘생각법’임을 알 수 있다. 각 장 끝에는 실제 시험 문제를 활용한 ‘철학 익힘’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독자가 스스로 사고 훈련을 해볼 수 있다.

철학의 본질은 주장의 근거를 세우고 따지는 ‘논증’에 있다. 그렇기에 철학 공부란 단순히 위대한 철학자가 무슨 주장을 했는지 외우는 것이 아니다. 주장의 이면에 깔린 논증을 이해해야 진짜 철학 공부다. 수학에서 답만 알고 풀이 과정을 연습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과 같다. 이 책은 철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부터 논리적 사고력을 단단히 키우고자 하는 독자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친절한 철학 실용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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