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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조선사 > 조선전기(개국~임진왜란 이전)
눌재 양성지의 자주국가론(양장본 HardCover)
저자 | 양용모
출판사 | 북매니저
출판일 | 2022. 04.15 판매가 | 35,000 원 | 할인가 31,500 원
ISBN | 9791192059211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눌재 양성지의 자주국가론』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야 할 자주국가론이다. 이 책은 우리가 힘이 있으면 미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부당한 견제와 압력을 이겨 낼 수 있다는 명제를 세우고 집필하였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미국, 중국, 일본 그리고 러시아 등 세계 최강대국의 자국 중심의 패권경쟁 소용돌이의 중심에 있다. 21세기 중반으로 가는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강력한 자주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요동치는 세계화 속에 우리의 정체성을 잃게 되고, 우리의 정체성이 사라지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대통령이 바뀐 2022년의 대한민국은 앞으로 5년이 힘 있는 자주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차대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눌재 양성지 선생이 관직에서 경세론을 펼치던 시기는 조선이 창업되고 70여 년이 지난 조선의 수성기였다. 조선 수성기는 새로운 국가 창업으로 인한 민심의 동요가 정리되고, 왕권이 안정되어 조선 최고의 번영기를 맞은 시기이다. 대한민국 또한, 정치가 다소 혼란스럽지만 유사 이래 최고의 번영기를 맞고 있다. 따라서 조선의 수성기는 작금의 대한민국의 역사적 거울이 된다. 조선은 수성기가 지나고 침체기로 접어들었다. 이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전란과 함께 국정이 흔들렸고, 위정자들의 부패와 민심의 피폐로 인하여 정상적인 국가체제의 유지조차 힘들어져 갔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다시 상고하여 볼 때 조선 수성기에 경세가 눌재 양성지가 주장한 자주국가론이 제대로 국가정책으로 입안되고 시행되었으면, 조선의 역사는 분명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즉 조선을 자주국가로 정의하고, 자주국방과 민생의 안정, 경제발전, 문화의 융성을 위한 통치론이 제대로 조선 정치에 접목되고, 실천되었다면 후일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같은 전란도 막아 내고, 이러한 국가 정체성 정립이 조선 말까지 이어졌다면 일제강점기를 겪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다가올 22세기로 향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여야 한다. 앞으로 21세기 중반은 전 지구적 경제, 문화 통합을 향해 잰걸음을 할 것이다. 세계의 경제통합은 급속하게 이뤄질 것이며, 문화의 세계화로 인하여 민족 개념의 소멸과 함께 국가라는 정체성이 흔들리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국가의 운명은 공동체가 갖는 정체성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시민 하나하나가 개인의 가치보다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일반 의지를 가질 때 국가는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가 있다. 이러한 힘을 우리는 국가 경쟁력이라 한다. 즉 자주사상이 곧 국가 경쟁력이고, 시민의 자주의식이 곧 국력이라 할 수 있다.

『눌재 양성지의 자주국가론』은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수성기에 접어들어 21세기 중반으로 향하고 있다. 필자는 조선 수성기에 자주 국가론을 주장한 눌재 양성지의 자주사상을 오늘의 정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고찰하였으며, 나아가 조선은 수성기 이후 정치 분열에 의한 사화, 외침에 의한 국난, 부패정치에 의한 항쟁으로 얼룩졌다. 따라서 인민들의 삶을 파괴하는 위정자들의 부패 등 민심의 이반으로 망국의 길을 가고 말았다. 과거의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은 미국과 중국에 국력과 국격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여야 한다. 요컨대 자주국 대한민국은 우리가 자주사상으로 단결할 때 결정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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