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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일리아스에 대하여
저자 | 라헬 베스팔로프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출판사 | 미행
출판일 | 2025. 04.25 판매가 | 14,000 원 | 할인가 12,600 원
ISBN | 9791192004280 페이지 | 128쪽
판형 | 130*210*20mm 무게 | 166

   


시몬 베유, 한나 아렌트와 동시대에 활동하며 비교되었던
여성이자 유대인, 철학자 라헬 베스팔로프의 『일리아스』에 대한 독창적 해석

혼란스러운 시대, ‘전쟁에 맞서는 라헬 베스팔로프만의 방식’

호메로스의 인물들을 통해 인간사의 갈등과 방법론을 고찰한 문학 에세이

혼란스러운 시대에 새로운 호메로스 읽기

시몬 베유, 한나 아렌트와 동시대에 활동하며 비교되었던 여성이자 유대인, 철학자 라헬 베스팔로프(Rachel Bespaloff, 1895-1949)의 『일리아스에 대하여』가 국내 첫 소개된다. 이 책은 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일리아스』에 관해 출판된 가장 흥미로운 작품 중 하나”라고 언급했던 작품이다. 라헬 베스팔로프는 제2차 세계대전 중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에 대한 독창적인 논의를 전개시킨 이 책을 “전쟁에 맞서는 자신만의 방식”이라고 불렀다.

근래 국내에는 40년 만에 『일리아스』가 재번역되는 등 서양 고전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전운이 감돌고, 인종, 문화, 계급 등 양극화가 심화되는 우리가 마주한 현실에서 고전에 대한 관심을 비추어볼 수 있겠다. 『일리아스에 대하여』는 문학과 철학 그리고 삶과 죽음의 문제 사이의 연관성을 도발적이고 충실하게 보여주면서 호메로스의 폭넓은 예술세계를 저자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작품은 세계대전에 휩싸인 유럽의 베스팔로프가 고찰했듯, 고전을 새롭게 읽어나가며 총체적 난국에 빠져 출구가 보이지 않는 이 시대의 다면적인 문제점들을 성찰하고 타개하는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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