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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빨간 물고기 탈출하다
저자 | 조길상 (지은이), 백명식 (그림)
출판사 | 좋은꿈
출판일 | 2025. 12.15 판매가 | 13,000 원 | 할인가 11,700 원
ISBN | 9791191984781 페이지 | 104쪽
판형 | 148*210*7 무게 | 135

   


‘수건 속에 있던 빨간 물고기(무늬 혹은 형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세탁기에 들어갈 땐 있었는데 나올 땐 없다. 대체 어디로 간 걸까? 혹시 탈출한 건 아닐까? 그렇다면 어떻게 빠져나갔을까? 지금은 헤엄치고 있을까? 친구들을 만났을까?’

꼬리를 무는 물음표를 만들어내는 동시 ≪빨간 물고기 탈출하다≫는 이 동시집의 출발점이자 제목이다. 동심의 순수한 호기심이 기발한 상상력으로, 상상력이 이야기로, 이야기가 시적 언어로 발전하는 과정은 동시집 전체를 아우르는 형식이며 주제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소재들도 다양하다.

‘내 친구 개미 생일/신발 선물했다/자, 여섯 짝 맞지?’로 시작하는 「개미 신발」, 크기와 모양을 매일 바꿔가는 ‘달의 변신’을 소재로 활용한 ‘달달한 달’과 ‘재미난 내 친구’처럼 자연, 생물, 사물을 동심으로 재해석하는 동시들이 먼저 눈에 띈다. 또한 ‘왕심심과 안심심’, ‘와작, 와그작’, ‘생겨 먹은 모양’ 등은 우리말 표현의 재미를 동시 특유의 유쾌함으로 담아낸다. ‘잔소리 바꿔 하기’, ‘어린이였어?’, ‘똑똑똑 똥똥똥’ 등 어른들이 읽으면 ‘뜨끔’할 만한 내용의 동시들도 재미있다. 시대와 세대를 넘나들며 아이의 관점으로 ‘추억’을 공유하는 ‘다락 우주선’, ‘작년 여름에게’, ‘셀 수 있을까’, ‘아빠 날다’ 같은 동시들은 읽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여기에 화가 백명식의 다채로우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그림들은 이런 다양한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고, 오히려 더 높고 넓고 깊게 뻗어나가게 하는 역할을 해준다.

나만의 시간, 나만의 세상, 너를 위한 시
시집은 4부로 나누어 45편이 수록되었다.
‘1부: ’빨간 물고기 탈출하다’에는 ‘빨강’과 ‘탈출’이 상징하는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2부: 왕심심과 안심심’에는 친구, 놀이 같은 아이들의 주 관심사를 재치 있게 그려낸 작품들이, ‘3부: 다락 우주선’에는 가족과의 일상과 추억을 창의적인 접근방식으로 녹여낸 작품들이, ‘4부: 노래가 나를 불렀다’에는 자라는 어린이의 마음을 담담한 시적 언어들로 녹여내고 있다. 또한 1부에서 2부로, 2부에서 3부로, 4부로 넘어가는 과정이 탈출(탄생)에서부터 한 단계씩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 노래하는 시인이 되다
저자 조길상은 직접 노래를 짓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이다. 3장의 앨범을 발표하는 동안 수많은 공연에 꾸준히 참여했고, EBS 스페이스공감 주관의 공개오디션에서 ‘이달의 헬로루키’를 수상하기도 한 실력파 음악가이다. 특히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린 ‘풀밭을 걸을 땐’(이화주 시)을 포함한 6편의 아름다운 동시들에 곡을 붙여 부르며 문학적·음악적 완성도를 함께 꾀한 앨범 ≪기타로 지은 동시 노래집≫은 발매와 동시에 여러 매체가 관심 있게 보도할 만큼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024년 계간 ≪동화향기동시향기≫의 ‘아침신인문학상’에 동시 4편이 당선하며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기존의 동시들과 조금은 색다른 작법으로 써낸 작품들을 모아 첫 동시집을 선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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