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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여자목사
저자 | 나디아 볼즈웨버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출판사 | 바람이불어오는곳
출판일 | 2025. 12.15 판매가 | 17,500 원 | 할인가 15,750 원
ISBN | 9791191887365 페이지 | 268쪽
판형 | 120*204*15 무게 | 348

   


국내에 먼저 소개된 『어쩌다 거룩하게』로 많은 독자를 확보한 나디아 볼즈웨버의 데뷔작으로 북미 기독교권에 파란과 균열을 일으키며 파격적인 신앙과 영성의 여정을 들려준다. 전통적인 교회에서 자라다가 신앙을 버리게 된 이야기, 교회를 떠나 알코올과 약물에 빠져 공동체를 이루며 산 이야기, 친구의 도움으로 중독에서 벗어난 사연, 절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목사가 되기로 한 이야기, 이후 이 시대의 ‘죄인과 세리요 창녀’로 여겨지는 이들과 어울려 ‘모든 죄인과 성인의 집’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 무엇보다 놀랍고 아름다운 은총과 구원의 이야기가 날것 그대로의 발칙한 언어로 솔직하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입이 걸고 온몸에 문신이 가득한 나디아 볼즈웨버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출신으로 자신이 종교 지도자감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 그녀가 도심의 담배 연기 자욱한 코미디 클럽에서 어쩌다 친구의 장례식을 집전하던 날, 거기 모인 동료 알코올 중독자와 우울증 환자와 냉소주의자야말로 자신이 돌봐야 할 사람들이며 어쩌면 자신이 목사가 되어야 할 운명임을 깨달았다.

나디아는 희망 고문에 시달리는 무능력자 공동체에서 생활했고, 회복 중인 알코올 중독자 모임의 흔들리는 의자와 투쟁 이야기를 극복했고, 특이하지만 부인할 수 없는 영적 부르심을 받았고, 악명 높은 사기꾼을 목양했다. 삶에서 건져낸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로 그녀가 가슴 아프리만치 솔직하게 그려내는 자화상은 아주 신실하고도 흠 많은 한 여성이며, 그것이 책을 읽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준다.

김빠진 낙관론이나 자아 매몰로는 얻지 못할 한 줄기 희망에 굶주린 사람, 말소리가 너무 큰 여자, 여성 취향 영화를 좋아하는 남자, 교회에서 배척당해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게이를 위한 책이다. 한마디로 제도 종교에는 회의적이지만 여전히 초월과 신비를 추구하는 모든 생각하는 부적응자를 위한 책이다.

이번에 후기를 새로 쓴 『여자목사』는 유쾌한 패기와 불손한 냉소로 “여자목사”(여성 목회자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쓰는 표현)라는 말을 과감히 되찾아 독자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뒤죽박죽 아름다운 기도이자 비속어가 난무하는 내러티브 속에 파격적인 신앙생활의 여정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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