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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나라별 그림책
낭만 건달
저자 | 요제프 폰 아이헨도르프 (지은이), 오청자 (옮긴이)
출판사 | 부북스
출판일 | 2025. 05.23 판매가 | 10,000 원 | 할인가 9,000 원
ISBN | 9791191758290 페이지 | 172쪽
판형 | 148*190*20mm 무게 | 224

   


아이헨도르프가 1817년에 쓰기 시작하고 1821년에 완성하여 1826년에 출간한 소설 《낭만 건달》은 음악적 산문의 절정이며 동시에 후기낭만주의의 전형으로 손꼽힌다. 자연과 소박한 삶에 대한 아이헨도르프의 목가적 전원 묘사는 실용주의적 사고와 대비된다. 주인공 ‘낭만 건달’은 통상적 시민사회의 직업 활동에서 벗어나 아무 걱정 없이 명랑하게 방랑 생활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찾는다. 물레방앗간 집의 게으른 아들 ‘낭만 건달’의 여행에 대한 욕구는 외적으로는 넓은 세상에 내보내 뭔가를 이루게 하려는 아버지의 의도와 넓은 세상에 나가 행복을 찾으려는 아들의 내적 동기에서 비롯된다. 아버지가, 아들이 게을러서 방앗간에서 필요 없는 존재라는 이유로 쓸모없는 자, ‘건달’이라 부르게 되면서 이것이 그의 이름이 되어 독자는 다른 이름을 알지 못한다. 그는 고향 집을 떠나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쉼 없는 여행을 통해 소시민적 현실에서 도피한다. 동전 몇 푼과 바이올린 하나를 들고 무작정 방랑의 길을 떠난 주인공은 우연히 두 귀부인을 만나 그들이 살고 있는 성의 정원사의 조수가 되고 나중엔 세관원으로 출세까지 한다. 그러나 그가 사모하는 두 여인 중 한 여인이 유부녀라고 속단한 그는 달콤하고도 가슴 아픈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다시 방랑을 계속한다. ‘낭만 건달’은 우여곡절 끝에 그가 애초에 사모하던 그 ‘아름답고 고귀한 여인’을 운 좋게 다시 만나게 되고 만사가 잘 되어 행복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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