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정묘호란
저자 | 송현모 (지은이)
출판사 | 반달뜨는꽃섬
출판일 | 2022. 12.20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91604146 페이지 | 234쪽
판형 | 148*210*20mm 무게 | 304

   


인조반정 후 조선은 명나라와 가깝게 지내고 후금과는 거리를 두는 ‘친명 배금’의 입장을 취했다. 조선의 이러한 정책은 명과 전쟁을 벌이고 있던 후금에게는 걱정거리였다. 명과 전쟁을 하는 사이 조선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때마침 인조반정 이후 일어난 이괄의 난이 실패로 돌아가자, 난에 참여했던 사람들 중 일부가 후금으로 탈출해 광해군이 임금의 자리에서 쫓겨난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후금은 이를 구실로 조선에 쳐들어왔다. 후금의 침략을 받은 조선 조정 안에서는 강화(싸움을 멈추고 평화적인 관계를 맺음)를 하자는 주장과 끝까지 싸우자는 주장이 엇갈렸다. 그러던 중 명과 전쟁에 신경을 쓰고 있던 후금이 강화를 요청하자 조선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조선은 후금의 사신과 벌인 강화 협상에서 두 나라가 ‘형제 관계’를 맺을 것을 약속했다. 단, 조선과 명은 오랫동안 가까운 사이였으므로 조선이 명을 적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양해를 받았다. 또한 두 나라 사이의 경계는 압록강으로 삼기로 했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