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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마주하는 일
저자 | 김주원 (지은이)
출판사 | 몽스북
출판일 | 2024. 11.25 판매가 | 16,800 원 | 할인가 15,120 원
ISBN | 9791191401868 페이지 | 168쪽
판형 | 130*205*20mm 무게 | 218

   


세계적 발레리나 김주원 첫 산문집
타인이 아닌‘나 자신을 이겨내는 힘’에 대하여

“좋아하는 것들과 적당히 거리를 두고, 내 꿈에 집중한다”
“인정할 수밖에 없다. 어릴 때부터 내 꿈은 변화하는 발레리나가 되는 것이고, 머물러 있지 않는 예술가가 되는 것이었다는 것을.”

‘최선의 나’로 사는 삶

5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무대 위의 발레리나’가 어울리는 사람. 15년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약하고 2006년에는 전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발레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렸던 발레계의 상징적 아이콘 김주원이 첫 산문집을 냈다. 어느 분야인들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일이 쉽지 않은 것임은 분명하지만 발레야말로 대중적들의 관심과 가깝지 않은 지점에서 부상과 훈련을 통해 나 자신과의 싸움을 끊임없이 해야 하는 분야이다.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거울 앞에 서서 못난 자기 자신과 마주해야 하고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야 한다. 35년 그런 생활에 이제 익숙해진 김주원은 매번 선택의 기로에서 편안함에 이르는 길을 택하지 않았다. 선택의 순간마다 자발적으로 ‘추방된 자’가 되어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며 새로운 길을 개척했고 그런 선택에 대한 후회나 미련이 없다.

나의 아주 오래된 이상한 습관 중 하나는, 내가 안전하거나 게을러진다고 판단되면 내 몸을 다시 길을 찾아야 하는 새로운 미로로 내던지는 것이다. 나는 편안함이 불편하다. 안전해서 게을러지는 순간 고된 미로를 찾는다. 어쩔 수 없는 천성이다.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야 하루를 잘 살아냈다는 안도감이 든다. -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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