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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융
전이·역전이와 분석심리학
저자 | 워렌 스타인버그 (지은이), 김성민 (옮긴이)
출판사 | 달을긷는우물
출판일 | 2024. 03.02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91191335170 페이지 | 208쪽
판형 | 152*225*20mm 무게 | 395

   


본서에서 융학파 분석가 워렌 스타인버그는 정신치료 과정에서 치료자들이 흔히 경험하지만 다루기가 결코 쉽지 않은 전이와 역전이의 문제를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그밖에도 치료 현장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인 분리 불안, 정신적 발달을 거부하는 태도, 부모나 치료자에 대한 잘못된 이상화, 남성적 정체성에 대한 과도한 집착, 우울증에 대해서, 원인은 물론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정신치료의 전반적인 문제들을 총망라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정신분석가는 물론 모든 상담가나 정신치료자들에게 꼭 필요하며, 역자도 자신의 정신분석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다. 특히 본서에서 저자는 그가 직접 치료했던 분석자들의 사례는 물론 지도분석 과정에서 살펴보았던 분석자들의 사례를 많이 소개하여 생동감 있는 느낌을 준다. 본서에서 저자가 융학파 분석가의 입장에서 집필하고 있지만 저자는 융학파의 견해만이 아니라 하인츠 코헛 등 프로이드학파의 견해까지 소개하고, 그 둘을 종합하는 입장을 취해서 치료 현장에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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