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에세이 > 외국에세이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ALONE
저자 | 줌파 라히리, 에이미 션, 제스민 워드, 마야 샨바그 랭, 레나 던햄, 매기 쉽스테드, 헬레나 피츠제럴드, 마일 멜로이, 클레어 데더러, 에이자 게이블, 멜리사 페보스, 디나 나예리, 제프리 레너드 앨런, 앤서니 도어, 에밀리 라보트, 진 곽, 피터 호 데이비스, 이윤 리, 메건 기딩스, 이마니 페리, 리디아 유크나비치, 레브 그로스먼 (지은이), 나탈리 이브 개럿 (엮은이), 정윤희 (옮긴이)
출판사 | 혜다
출판일 | 2023. 06.15 판매가 | 16,800 원 | 할인가 15,120 원
ISBN | 9791191183238 페이지 | 368쪽
판형 | 140*210*30mm 무게 | 478

   


[포춘] 선정 ‘이달의 베스트 도서’
[밀리언스] 선정 ‘이달의 가장 기대되는 책’

“감동적이다!” [뉴욕 타임스]

줌파 라히리, 이윤 리, 리디아 유크나비치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22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세상에 오롯이 나 ‘혼자’이던 순간에 대한 기록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 투명 인간이 된 것 같은 사람,
고독 앞에 담대해지고 싶은 사람 혹은 은밀하게 고독을 갈구하는 사람,
모두 환영한다.”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외로운 존재가 되는 순간들을 맞닥뜨린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22명의 작가에게 그런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청했다. 작가들이 ‘세상에 오롯이 나 혼자라고 느꼈던 순간’을 떠올리며 글을 쓰는 사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세상을 덮쳤다. 개인들은 더욱더 고립되었고, 그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다른 빛깔의 고독이 눈앞에 나타났다. 각자의 자리에서 현존하는 고립의 무게를 견디는 동시에 과거의 기억 속으로 돌아가 ‘혼자였던 순간’을 끄집어내야 했던 작업. 이 책은 그렇게 지극히도 사적인 고백들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작가들은 때로는 고독 속에 깊이 몸을 담그기도 하고, 때로는 소외감에 빠지지 않으려 애쓰면서, 그 과정을 통해 각자 자아를 발견해 갔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외로움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그 누구도 자신의 외로움에 대해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지 못한다. 외로움으로 인해 상처받았던 기억 때문이다. 하지만 우린 고독의 순간을 통해 내면이 다시 차오르는 경험도 한다.

이 책에 실린 22편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읽으며 혼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부디 기억해 내길 바란다. 혼자라는 것과 외로움, 고독, 쓸쓸함은 비슷한 말들이나 그 결은 사뭇 다르다는 사실을 부디 분별해 내길 바란다.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 투명 인간이 된 것 같은 사람, 고독 앞에 담대해지고 싶은 사람 혹은 은밀하게 고독을 갈구하는 사람, 모두 환영한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