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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미래학 > 기독교(개신교) 교회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변혁
저자 | 황태연 (지은이), 황세연, 허상수 (엮은이)
출판사 | 중원문화
출판일 | 2023. 03.15 판매가 | 38,000 원 | 할인가 34,200 원
ISBN | 9791191028065 페이지 | 540쪽
판형 | 225*154*35mm 무게 | 632

   


4차 과학기술혁명시대에 진입한 현대는 손 노동자 숫자는 갈수록 줄어들고, 지식 노동자의 숫자는 더욱 더 많아질 것이다. 노동자 계급의 숫자가 어느 시기엔가는 (100년 후 쯤) 완전히 소멸해 버리고 지식 프롤레타리아트만 남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이때는 생산과정에서 손 노동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며 다른 손 노동이 어느 정도 남아 있더라도(10% 정도) 분업체계를 고쳐서 그것을 제거할 수 있다. 제레미 레프킨이나 유발 하라리보다 이미 30여 년 전에 이 책의 저자는 이를 예견하고 사회주의적 분업전략을 구사하면 더 빠른 속도로 손노동 부분을 소멸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렇다고 하여 유발 하라리 말처럼 잉여노동자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독일 같은 나라도 현재 실업자가 300만 명에 달하고 그 가족까지 합하면 1,000만 명에 육박한다. 그리고 등록하지 않은 숫자까지 합하면 1,200만 명 정도가 된다. 이에 따라 벌써 거지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실업의 증대 속에서도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자동화 투입은 불가피하다. 영국도 마찬가지로 1,000만 실업자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 실업자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여전히 실업률은 피해갈 수 없으며 복지 정책을 확대시키면서 4차 혁명을 이끌어 가야한다. 바로 공장 전체가 전면 자동화되는 경우에도 노동자가 공장 안에서만 사라질 뿐 공장 주위에는 여전히 수백만 명의 각종 고도의 두뇌노동자가 남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이 잔존하는 노동자들은 기획, 개발, 연구, 조사, 점검, 수선, 조종 등에 관련된 고도의 두뇌노동을 수행하기 때문에 단순 손 노동자나 육체적 중노동자들이 없어지게 되는 중이다. 따라서 여전히 노동자는 계속 존재하게 되며 노동운동의 주류계급이 손 노동자에서 지식 노동자로 전환되어 가게 되는 길목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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