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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여자들
저자 | 엘리스 로넌 (지은이), 정혜윤 (옮긴이)
출판사 | 북라이프
출판일 | 2025. 04.22 판매가 | 23,000 원 | 할인가 20,700 원
ISBN | 9791191013894 페이지 | 524쪽
판형 | 145*220*35mm 무게 | 681

   


세상의 시선과 굴레는 여성의 몸과 정신에 어떻게 작동하고 우리는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가?
무의식 깊은 곳에서 우리를 지배하는 7가지 죄악의 연원을 빍히고 현대인의 삶의 방식을 내밀하게 추적한 책.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2023 올해의 책 선정 화제작!

역사가 금지한 7가지 악에 대한 재구성

늘 자기 검열에 시달리고 본능을 부정하는 여성들
우리는 왜 이렇게 힘겨운 삶을 살게 된 걸까?

나태, 시기, 교만, 탐식, 탐욕, 정욕, 분노…
세상에 맞추기 위해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의 조용한 반란이 시작된다!


우리는 어떻게 문화적으로 프로그래밍되었는가? 역사와 사회가 여성에게 가한 굴레와 죄악들을 추적하고 그 대안을 고민하는 책. ‘지금’ 지구상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여자다움’이란? 사회가 원하는 ‘좋은 여성’이 되기 위해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가부장제와 7대 죄악 등 우리의 생각과 몸을 통제하고 있는 세상의 원리들을 분석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각 개인이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우리의 전통과 문화는 여성이 모든 면에서 열등하다고 선언했다. 저자는 수천 년의 역사를 가로지르며 그 잘못된 신화의 유산을 현재의 삶 곳곳에서 아프게 드러낸다. 나태, 시기, 교만, 탐식, 탐욕, 정욕, 분노는 우리가 피해야 할 죄라는 신념이 어떤 과정을 통해 우리의 사유 구조로 내면화되었는지 추적하고, 그러한 억압이 어떻게 우리의 본능과 가능성을 왜곡하는지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즉, 우리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부정한다. 게으름을 죄악으로 간주하다 휴식의 가치를 부정하게 되고, 과식에 대한 두려움으로 식욕의 기쁨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탐욕에 대한 혐오는 정당한 협상의 여지를 방해하며, 겸손과 자제력을 강조하다 자신의 재능이나 감정을 드러내길 꺼리기도 한다. 우리 모두는 인간이기를 원하고, 나름의 자유와 소박한 행복을 꿈꾸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검증받기를 원하는 존재들이다. 동시에 수치심과 두려움으로 인해 본능과 충동을 억누르고 스스로를 부정하는 편협한 삶을 살기도 한다. 사회가, 아니 스스로가 가하고 있는 이러한 굴레에서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는가? 진정한 나를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 나에서 시작하는, 우리를 위한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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