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역사 > 중국사 >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 이후)
나, 펑더화이에 대하여 쓰다(큰글씨책)
저자 | 펑더화이
출판사 | 앨피
출판일 | 2021. 09.15 판매가 | 44,000 원 | 할인가 39,600 원
ISBN | 9791190901598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신중국 10대 원수’ 펑더화이의
“나는 이렇게 중국혁명에 복무했다”
혁명영웅이 반동집단의 수괴로 몰려 쓴 자술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의 주인공인 펑더화이(팽덕회彭德懷)가 직접 쓴 자술서라는 것이다. 그런데 자서전이 아닌 ‘자술서’다. 어떤 사건에 관해 본인이 겪은 바를 직접 진술했다는 말이다. 펑더화이라는 중국 공산혁명의 영웅과 자술서의 역설적인 조합이 이 책의 묘미이자 가치라 할 수 있다.

대장정과 국공내전을 승리로 이끌고 한국전쟁의 판세마저 뒤집은 중화인민공화국 원수로 평생 마오쩌둥 곁에서 가장 위험한 임무를 도맡아 완수했던 펑더화이는, 1950년대 후반 대약진운동의 실패로 중국 경제가 파탄나고 수천만 명이 아사하는 참사를 겪는 상황에서 마오쩌둥에게 직언을 했다가 반당집단으로 몰려 국방부장직에서 해임당했다. 그리고 몇 년 후인 1966년 문화대혁명이 일어나면서 홍위병에게 붙잡혀 베이징으로 압송되어 온갖 고초를 겪는다. 이 책은 “우경 기회주의, 반당·반사회주의”라는 억울한 누명을 쓴 직후인 1962년 그가 당 중앙과 마오쩌둥에게 쓴 8만 자의 편지와, 이후 문화대혁명 기간에 특별심사조에게 심문을 받으며 3차에 걸쳐 작성한 장문의 이력자료 등을 바탕으로 펑더화이라는 인간이 어떻게 처절한 역경을 딛고 혁명을 완수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중국혁명에 관한 희귀한 자료이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