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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문제 > 범죄문제
누가 진짜 범인인가(큰글씨책)
저자 | 배상훈
출판사 | 앨피
출판일 | 2021. 09.15 판매가 | 31,000 원 | 할인가 27,900 원
ISBN | 9791190901581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현장에서 경험한 범죄사회 대한민국

“프로파일러로서 범죄자의 생각과 감정을 들여다보고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다. 친딸을 성폭행한 아버지, 연쇄강간범, 의붓자식을 잔혹하게 학대한 계모……. 법의 처벌을 받았지만 인간적으로 도저히 용서받기 어려운 이들. 그러나 범죄자 몇 명을 법의 심판대 위에 세운다고 해서 사회 정의를 이룰 수 있을까?”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한 범죄사회 대한민국의 현재. 곗돈사기와 몰카 범죄 등 일상생활의 작은 범죄부터, 정남규와 강호순 등 온 나라를 충격에 빠뜨렸던 강력 연쇄살인 사건까지,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종다기한 범죄의 발생 경과와 수사 과정, 법적 처분과 피해자/가해자 처우를 비롯하여 범죄 사건이 사회적으로 수용 · 소비되는 양상과 효과를 사회적 맥락에서 꼼꼼히 짚어 내고 있다.

『누가 진짜 범인인가』가 특별한 이유는, 저자가 다루는 범죄가 책장 한켠에 자리 잡은 먼지 앉은 범죄심리학 교과서 속 이야기거나, ‘미드’(미국 드라마)에 단골로 등장하는 냉혈한 사이코패스의 엽기적인 범죄 사건 혹은 현장 수사관이 건넨 자료를 가지고 책상에 앉아 펜으로 써 내려간 범죄 분석 보고서에 머물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프로파일러로서 수사 현장에서 발로 뛰며 느낀 갈등과 고뇌, 분노, 눈물, 연민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도 사회적 관점을 일관되게 견지한다. 대한민국 범죄 현장 한가운데 선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범죄 너머의 범죄, 범인 뒤에 가려진 진짜 범인의 실체를 대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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