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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 일반
[큰글씨책] 3·1과 반탁
저자 | 공임순
출판사 | 앨피
출판일 | 2021. 09.15 판매가 | 33,000 원 | 할인가 29,700 원
ISBN | 9791190901468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3·1운동 101주년 헌정작
홍범도의 유해는 여전히 카자흐스탄에 있고,
서울 시내에 서북청년단이 재출몰하고,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지정이 벽에 부딪히고,
김구가 진보 진영의 최대치인 대한민국과 순수문단에 묻다!

누가 3·1의 계승자인가?
3·1운동 101주년 헌정작


3·1운동과 반탁이 우리의 의식과 내면, 대한민국과 문단을 어떻게 구조화했는지 탐색하는 책. 2013년 『식민지 시기 야담의 오락성과 프로파간다』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저자의 전작全作이다. 대한민국 현대사와 문학사에서 3·1운동과 반탁운동은 어떻게 연결될까?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른 사건으로 평가되는 찬/반탁운동에서 당시 문인들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그들은 누구였고 왜 탁치에 반대했을까? 우리의 역사적·문학사적 맥락을 따라 3·1운동과 반탁이 우리 역사와 문학사에 남긴 깊은 흔적을 추적한 끝에 저자가 내린 결론은 ‘계승’이라는 한 단어로 집약된다. 해방기 좌우 양 진영이 벌인 치열한 다툼은 결국 “3·1운동의 계승자” 자리를 놓고 벌인 일전이었고, 우익 진영이 이 자리를 쟁취함으로써 이후 대한민국(문학)사의 향배도 판가름났다고 말이다. 그리하여 그 결과, 홍범도의 유해는 여전히 카자흐스탄에 있고, 서울 시내에 서북청년단이 재출몰하고,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지정이 벽에 부딪히고, ‘김구’가 진보 진영의 최대치인 대한민국과 ‘순수’문단이 탄생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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