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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운동 >
업스윙 : 나 홀로 사회인가 우리 함께 사회인가
저자 | 로버트 D. 퍼트넘.셰일린 롬니 가렛 지음, 이종인 옮김
출판사 | 페이퍼로드
출판일 | 2022. 03.25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91190475778 페이지 | 648쪽
판형 | 145 * 210 mm 무게 |

   


최악의 순간은 지나갔는가?
상식 자체가 위협받는 인간에게 유독한 현대 사회toxic world
이기주의, 분열, 불신을 넘어설 해결책을 제시하다!
4명의 미 대통령 자문위원이었던 로버트 D. 퍼트넘 교수의 역작

“시민 사회의 계관 시인”(뉴욕 타임스의 평가)인 로버트 D. 퍼트넘은 도금시대에서 오늘날에 이르는 미국의 경제, 사회, 문화, 정치의 추세를 멋지게 분석하여 미국이 개인주의적인 “나” 사회에서 공동체주의적인 “우리” 사회로 전향했다가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간 과정을 보여준다. 미국이 그런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어서 다시 한 번 전보다 더 강력하고 더 통합된 사회를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오늘날의 미국 사회는 점증하는 불평등, 전례 없는 정치적 양극화, 신랄한 공공 담론, 허약해지는 사회적 구조, 공적ㆍ사적 나르시시즘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그리하여 미국인들은 한 가지 사항에는 의견이 일치한다. 즉 현재는 최악의 시대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전에도 이런 시대를 겪은 적이 있었다. 19세기 말의 도금시대 동안에, 미국은 아주 개인주의적이고, 노골적으로 불평등하고, 심각하게 양극화되었고, 사회는 아주 분열되어 있었는데 그 모습이 꼭 오늘날 같았다. 그러나 20세기가 시작되면서 미국은 천천히 불균(不均)하게 그러나 꾸준히 평등, 협력, 관대함으로 나아갔다. 당시의 미국 사회는 업스윙 추세를 타고 갔고 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고 편협한 자기이익에 대해서는 덜 집중했다. 그러나 1960년대를 거치면서 이러한 추세는 역전되어 오늘날 같은 혼란을 만들어냈다.
역사적 연구조사와 종합을 두루 갖춘 이 대작은 통계적 분석과 스토리텔링이라는 두 가지 핵심 요소를 잘 종합하고 있다. 퍼트남은 우리에서 나 사회로 다시 우리에서 나 사회로 돌아오는 여러 추세들을 면밀하게 분석한다. 그는 헌신적인 일단의 개혁가들이 미국 사회의 이기적인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다시 한 번 좀 더 공동체주의 적인 과정으로 다시 나아가게 유도한 과정에서 아주 감동적인 교훈을 이끌어낸다. 매혹적이고, 계시적이며, 시의적절한 이 책은 퍼트남이 펴낸 책들 중에서 가장 야심찬 대작이며 그의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장식해주는 왕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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