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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누가 빈곤의 도시를 만드는가
저자 | 탁장한 저
출판사 | 필요한책
출판일 | 2021. 06.21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90406086 페이지 | 164쪽
판형 | 130*210*15mm 무게 | 278g

   


빈곤의 도시가 만든 서사에서부터
빈곤의 도시를 전하는 미디어까지 이르는 연구와 모색

빈부격차는 이제 전세계적인 화두가 되었습니다. 자본주의 시스템과 기술 발전의 축적으로 인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격차가 인류 역사상 가장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경고가 거의 모든 관련 연구들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빈부격차에 관한 강렬한 우화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문화적 시대정신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걷잡을 수 없는 시스템의 폭주를 향한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한 산업 자동화와 일자리 문제는 그 문제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빈곤의 도시로서의 쪽방촌은 우리가 사는 도시 안쪽에 만들어진 빈부격차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으로 오래 전부터 자리 잡은 상태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에 속하는 사람들이 고도 자본주의의 상징인 마천루 옆에 살고 있다는, 어찌 보면 모순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 이 풍경은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의 지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형성된 것이기도 합니다. [누가 빈곤의 도시를 만드는가]는 그 당연한 듯 자리한 빈곤의 도시에 사는 사람들, 소유한 사람, 연구하는 사람들, 보도하는 사람들의 로직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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