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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생태문명: 우리의 미래, 지구의 생명
저자 | 이창호
출판사 | 북그루
출판일 | 2021. 10.10 판매가 | 14,800 원 | 할인가 13,320 원
ISBN | 9791190345132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전 세계적으로 지구촌을 휘감고 있는 기후변화의 폭염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며,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인류문명의 발달과 함께 인구의 증가는 수많은 산림, 초원, 습지를 농경지와 마을로 바꾸게 되어, 자연이 제공하던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혜택을 더 이상 얻을 수 없게 되었다. 더욱이 인간의 생산 활동으로 생기는 각종 공해와 폐기물로 인하여 환경이 오염되고 파괴되어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뿐만아니라 석탄과 석유와 같은 화석 에너지의 지속적인 개발과 사용으로 인하여 대기 중 온실 가스의 비율이 증가하고, 기후 변화가 심화되었다. 기후 변화가 가져온 이상기후로 인류는 폭염, 폭설, 폭우, 태풍으로 심각한 파괴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인류의 숙제는 어떻게 하면 화석에너지의 사용을 줄이고 공해 발생이 없는 청정에너지를 개발하고 사용할 것인가가 전 세계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류의 문명을 지속시키기 위하여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생태문명(生態文明)은 생태(生態)와 문명(文明)의 합성어로, 두 가지 측면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생태(生態)는 생물이 자연계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 혹은 생명체 간, 생명체와 환경 간의 상호관계와 상호의존성을 뜻한다. 문명(文明)은 인류가 이룩한 물질적, 기술적, 사회 구조적인 발전. 자연 그대로의 원시적 생활에 상대하여 발전되고 세련된 삶의 형태를 뜻한다. 즉 문명은 인류가 자연적, 사회적 환경을 정복하고 변형시키는 과정에서 획득한 정신적, 제도적, 물질적 속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결국 생태문명의 출현은 기후위기와 대량멸종, 생태적 불평등을 야기한 산업문명의 사상적 기반인 인간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생명중심주의 문명을 만들려는 의도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산업문명을 통해 인간은 기술의 발전과 물질적 성취를 이루었음에도 근본적으로 잘못된 전제 위에서 잘못된 다분히 이기적인 역사들을 완성해 왔다. 지구환경에 나타난 사태를 비롯해 볼 때, 지구는 인간에게 무한정 아낌없이 퍼주는 화수분도 아니며 인간만이 사용하고 소비할 전유물도 아니었다.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이라는 생태적 한계의 경고등은 이미 밝혀진 지 오래고 그러한 경고를 통해 인간은 자연스레 ‘인류 문명의 종말’이라는 미래를 전망하게 됐다. 더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이라는 팬데믹을 통해 더 이상 기존의 낡은 문명 시스템이 유효하지 않음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시점의 생태문명의 세계관은 생명중심주의, 지구중심주의이다. 산업문명이 인간중심주의라고 한다면 생태문명은 인간의 생명만이 아니라 생태계의 모든 생명, 더 나아가 지구 구성원들의 관계망인 지구질서를 소중하게 여기는 문명인 것이다. 생태문명의로의 전환은 현재의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생물다양성 감소문제, 미세먼지 같은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따라서 전 인류는 시급히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해야 한다. 이 책은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하여 생태문명의 정의와 역사, 필요성을 들고 있으며, 새롭게 뜨고 있는 ESG에 대한 대비, 국제 생태환경의 실태와 정책을 다루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 살아 있는 생태지구를 건설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부디 이 책으로 인하여 생태문명으로 전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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