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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연결어미, 무엇을 어떻게 새롭게 볼 것인가!
저자 | 임채훈 지음
출판사 | 하우
출판일 | 2020. 08.07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90154543 페이지 | 300쪽
판형 | 152 * 225 mm 무게 |

   


‘연결어미’는 한국어의 고유한 특성을 보여주는 주요 문법소 중의 하나이므로 이미 한국어에 대한 연구가 시작될 때부터 주요하게 관심을 갖고 살핀 대상이다. 하지만 그간의 관심은 주로 형태·통사론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연결어미를 형태·통사론적으로 살피다 보니 의미적인 기능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도 역시 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주로 선행절을 종속적인 것으로 보거나 부사절로서 ‘수식’의 관점에서 논의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그런 관점에서 벗어나 연결어미를 이름 그대로 ‘연결’이라는 관점, 즉 선행절과 후행절의 관계라는 점에서 살피고자 했다. 이러한 관점은 선행절뿐만 아니라 후행절의 특성도 연결어미의 기능과 관련하여 살펴야 할 주요한 연구 대상이 되게 하며 의미기능 설정에 있어서도 ‘연결’이라는 것이 근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연결어미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새롭게 볼 것인지 고민하여 얻은 결과물이다. 연결어미를 새롭게 보기 위해 ‘수식’보다는 ‘연결’의 관점에서 살폈고 새롭게 본 결과 ‘부연’이라는 새로운 ‘접속’ 범주를 상정할 수 있었다. 즉 ‘연결’이기에 ‘부연’과 같이 후행절의 의미 특성으로도 의미 기능을 명세할 수 있었고, ‘연결’이기에 문장의미론의 관점에서 연결어미를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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