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내 친구 압둘와합을 소개합니다(큰글자책)
저자 | 김혜진
출판사 | 원더박스
출판일 | 2022. 06.22 판매가 | 28,000 원 | 할인가 25,200 원
ISBN | 9791190136754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MD 한마디 중학교 국어 교사인 저자에게 친구가 생겼다. 압둘와합이라는 시리아 청년. 그에게 한국에서 일상은 평온하지 않았다. 시리아 내전으로 그의 가족도 난민이 될 처지에 놓인다. 두 사람의 우정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이 책은 우리사회의 민낯과 마주하는 기록이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차별의 시각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낯선 존재와 친구가 되는 것이다.”

중학교 국어 교사인 저자는 어느 날 한 시리아 청년을 만난다. 압둘와합이라는 이 청년은 시리아에서 명문 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던 엘리트였다. 시리아와 한국 사이의 다리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한국에 왔지만, 한국에서의 일상은 전혀 만만치가 않다. 심지어 그사이 압둘와합의 모국 시리아는 민주화 혁명에 이은 내전으로 큰 혼란에 빠진다. 그의 가족도 난민이 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음은 물론이다.

이 책은 평범한 중학교 교사가 만난 한 시리아 청년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압둘와합이라는 친구를 두면서 비로소 이슬람과 난민, 이주민 등 우리 사회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친구의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와합과 함께 ‘헬프시리아’라는 구호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기에 이른다. 압둘와합과의 만남에서부터 제주도 예멘 난민 이슈에 이르기까지 저자와 압둘와합이 겪은 여러 이야기를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또한 책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압둘와합이 들려주는 시리아 이야기’를 통해 시리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시리아 전쟁의 배경과 경과에 대한 설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친근하게 다가온 시리아와 시리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