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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처음 시작하는 비폭력 수업
저자 | 김선
출판사 | 혜화동
출판일 | 2021. 12.30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90049252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아이들을 구하자, 미래를 지키자!”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그리고 한국 학교폭력에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세계의 노력 ◎ 전 세계의 문제, 학교폭력 WHO가 2019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3명 중 1명은 학교폭력을 경험했다는 통계가 있다. OECD 10개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평균적으로 10명 당 1명의 학생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통계상으로 볼 때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더 많이 학교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우리나라 역시 학교폭력에서 안전하지 않다. 특이할 점은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이 자살로 이어지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2018년 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아동들의 삶에 대한 만족지수는 OECD 국가 중 최하위였다는 사실 또한 경종을 울린다. 전작 《교육의 차이》에서 교육이란 무엇인지 교육 철학에 대해 탐구하고, 《Re-스타트, 다시 시작하는 교육》에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던 비교교육학자 김선은 신작 《처음 시작하는 비폭력 수업》에서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한다. 학교폭력은 단순히 개인의 고통이나 피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국가적으로도 큰 피해를 준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을 학교폭력에서 구하는 일은 우리의 미래를 구하는 일이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학교, 교육당국, 정부, 지역사회, 교육자, 연구자, 학부모와 학생 등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책에서 학교폭력의 정의와 범주를 규정하고, 학교폭력 원인을 분석한 이론을 소개한다. 그리고 통계 자료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폭력 현황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며, 특히 한국의 특수한 상황인 다문화 학생과 탈북 학생에 대한 학교폭력의 문제까지 짚는다. 또한 유럽이나 북미 국가들이 학교폭력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 우리가 놓치고 있던 부분은 없었는지 점검한다. 저자가 주목하는 학교폭력 해결의 열쇠는 ‘공감’과 ‘평화 감수성’이다. 공감이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개인적인 차원의 도덕성이라면 평화 감수성은 사회적인 차원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폭력과 아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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