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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인문 에세이 > 교양 심리학
사소한 이름
저자 | 최승용 (지은이)
출판사 | 3people(쓰리피플)
출판일 | 2024. 01.03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90001168 페이지 | 214쪽
판형 | 153*225*18mm 무게 | 387g

   


남해에서 문화공간 돌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한 젊은 문화기획자의 지역 생존에 대한 통찰

“지역을 다시 쓰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지역을 오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남해 섬에서 7년째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문화공간 돌창고의 최승용 대표가 신간 『사소한 이름 -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가고자 하는 한 젊은 기획자가 ‘어떻게 하면 지역을 매력적으로 오래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해온 과정을 담고 있다.

지역에서 살아가며 겪은 이야기, 함께한 작가나 작업자들과의 에피소드로와 그것으로부터의 단상, 남해에서 수행한 공간디자인 및 리브랜딩 프로젝트 보고서를 일부 정리하여 실었다. 문화공간 돌창고가 문을 연 지 7년. 그동안 돌창고가 겪어온 변화와 성장, 깊은 고민을 통해 깨달은 지역의 방향성을 포함해 남해를 껴안은 한 젊은이의 머릿속과 마음을 훔쳐볼 수 있을 것이다.

지역재생 프로젝트를 할 때 마지막까지 고민하는 일은 그 대상의 이름을 지어주는 일이다. 지역재생 사업 하에서 탄생한 수많은 이름들이 잠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자신을 ‘보잘것없이 잊힌 것들에 다시 이름 지어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저자는 자신이 지어준 그 이름이 결국 사소한 이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풍경으로 스며들어 지역의 삶과 오래도록 함께 갈 수 있도록 말이다.

본 도서는 지역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꿈꾸거나 지역에서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 지역재생에 관심이 있지만 진정성과 지속성의 문제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 진정한 의미의 지역 생존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져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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