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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정서법(개정판 3판)(사회평론 교육총서 14)
저자 | 이선웅
출판사 | 사회평론아카데미
출판일 | 2020. 08.05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89946647 페이지 | 456쪽
판형 | 189 * 257 * 25 mm 무게 | 963g

   


알기 쉽고 찾아보기 편한 친절한 한국어 사용 설명서 『한국어 정서법』
“감기 빨리 낳으세요.” “어의가 없다.” “나한테 일해라 절해라 하지 마.” 이 문장들은 누리꾼들이 꼽은 ‘자주 틀리는 한국어’의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않하고(→안 하고)’, ‘안 되(→안 돼)’도 자주 실수하게 되는 것들이다. 우리말과 글이면서도 정확히 사용하는 게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맞춤법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정확히 몰라도 큰 불편을 겪지 않게 된 이유도 있겠지만, 한국어의 어문 규정이 방대하고 복잡한 탓도 있다. 게다가 예외 규정이 많고, 특히 띄어쓰기와 같은 경우 훨씬 복잡하고 어렵다.
한국어 어문 규정은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이렇게 네 개의 규정으로 나뉜다. 한글 맞춤법에는 총 57항의 규정이 있고, 부록으로 문장부호에 대한 해설도 포함되며, 표준어 규정은 표준 발음법을 포함하여 56항이나 된다. 외래어 표기법 역시 19개 나라의 발음을 한국어로 옮기기 위한 세부 규정과 함께 외국어 발음을 한국어과 대조한 대조표도 포함되어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어문 규정 전체를 다루는 책을 쉽게 찾기 어렵다. 어문 규정에 관한 책은 많지만, 대부분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몇 가지 어문 규정만을 다루기 때문이다. 물론 자주 틀리는 어문 규정만을 쏙쏙 익히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어문 규정은 1항부터 마지막 항목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고 그 안에 맥락이 있기 때문에 전체 규정을 익히는 것이 한국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한국어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그래서 한국의 중견 문법학자들이 어문 규정을 가장 평이하고 이해하기 쉽게 해설한 책을 펴냈다. 『한국어 정서법』은 한글 어문 규정 전체를 다뤄 어느 한 규정도 소홀히 지나가지 않도록 했다. 각 규정에 대해서는 자세한 해설을 달고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예시를 함께 들어, 어문 규정의 원리부터 구체적인 활용까지 상세히 알려준다. 특히 표준어 사용, 띄어쓰기 등 실생활에서 쓰이는 어문 규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매년 13만 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요즘, 이 책은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 및 수험생,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 한국어를 정확하게 표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고 한국어 사용 설명서’가 되어줄 것이다.
많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정2판을 낸 지 3년 만에 개정3판을 내게 되었다. 2018년 국립국어원에서 발간한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의 새 해설서에 맞추어, 책 전체적으로 제반 사항들을 반영하였다. 또 대학교나 대학원에서 시험을 앞둔 학생이나 중등교사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새로운 서술형 문제를 대폭 추가하였다. 그리고 개정2판의 오탈자 혹은 어색한 문장 표현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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