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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nne de La Bo?tie 1530-1563)
1530년 11월 1일 프랑스 남서부 페리고르 지방의 소도시 사를라(Sarlat)에서 태어난 라 보에시는 1553년 오를레앙 대학에서 법학학위를 받았다. 1554년부터 보르도 고등법원 판사로 재직했으며, 동료였던 몽테뉴와 깊은 우정을 나눴다. 크세노폰의 〈가사관리(La Mesnagerie)〉와 플루타르크의 〈결혼의 규칙(Des Regles du mariage)〉을 번역했으며, 사랑을 주제로 삼은 29편의 시를 남긴 시인이기도 하다. 1563년 8월 18일 33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자발적 복종〉을 포함한 그의 모든 원고들은 사망 직전에 그가 “내밀한 형제”라고 불렀던 몽테뉴에게 건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 : 에티엔 드 라 보에시
(?itenne de La Bo?tie 1530-1563) 1530년 11월 1일 프랑스 남서부 페리고르 지방의 소도시 사를라(Sarlat)에서 태어난 라 보에시는 1553년 오를레앙 대학에서 법학학위를 받았다. 1554년부터 보르도 고등법원 판사로 재직했으며, 동료였던 몽테뉴와 깊은 우정을 나눴다. 크세노폰의 〈가사관리(La Mesnagerie)〉와 플루타르크의 〈결혼의 규칙(Des Regles du mariage)〉을 번역했으며, 사랑을 주제로 삼은 29편의 시를 남긴 시인이기도 하다. 1563년 8월 18일 33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자발적 복종〉을 포함한 그의 모든 원고들은 사망 직전에 그가 “내밀한 형제”라고 불렀던 몽테뉴에게 건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자 : 손주경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투르대학교 르네상스고등연구소(CESR)에서 피에르 드 롱사르 정치시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르네상스 궁정의 시인 롱사르〉, 〈글쓰기의 가면(Le masque de l?criture)〉(공저, Droz), 〈프랑스문학의 이해〉(공저), 〈낯선 시간의 매혹〉(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프렌치 프랑스〉, 〈헤르메스 콤플렉스〉, 〈카상드르에 대한 사랑시집〉 등이 있다. 르네상스 시와 시학 및 번역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