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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관/박물관/미술기행
눈은 도시를 걷고, 마음은 예술을 본다
저자 | 최보영 (지은이)
출판사 | 비엠케이(BMK)
출판일 | 2026. 06.08 판매가 | 19,800 원 | 할인가 17,820 원
ISBN | 9791189703967 페이지 | 284쪽
판형 | 130*190*16 무게 | 284

   


1. 책 한 권으로 걷는 아름다운 파리
마레 지구, 생 제르맹, 마티뇽, 벨빌, 호맹빌… 파리의 골목마다 수많은 갤러리가 숨어 있다. 화려한 미술관의 명성 뒤편에서, 작은 유리문 하나를 열고 들어가면 완전히 다른 예술 세계가 펼쳐진다. 『눈은 도시를 걷고, 마음은 예술을 본다』는 바로 그 문 안으로 들어가 예술과 조우한 시간의 기록이다.
저자는 약 2년 반 동안 파리에 머물며 직접 갤러리들을 탐방하고, 도시와 예술, 파리의 일상을 기록했다. 단순한 전시 소개를 넘어 갤러리의 분위기와 거리의 공기, 작품 앞에서 일렁이던 감정까지 섬세하게 담아냈으며, 직접 촬영한 사진과 현지 갤러리 이미지, 갤러리스트 인터뷰를 더해 동시대 파리 예술 현장의 숨결을 전한다.
책에는 파리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갤러리들이 다수 등장한다. 파리다운 미감을 보여주는 ‘템플롱’, 사진예술의 매력을 전하는 ‘폴카 갤러리’, 미술과 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봉 랑베르’를 비롯해 페로탕, 갈레리아 콘티누아, 알민 레쉬, 그리고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소장한 ‘갤러리 바지우’ 등 동시대 파리 미술계를 대표하는 공간들이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펼쳐진다. 또한 이응노 화백부터 김민정 작가에 이르기까지, 한국적 미감과 정체성이 파리의 예술 현장과 만나는 순간들을 따라가며 세계 속 한국 예술의 또 다른 풍경을 비춘다.
아울러 이 책은 예술만이 아니라 파리라는 도시 자체의 감각과 분위기까지 함께 담아낸다. 마레 지구의 오래된 골목과 숨겨진 안뜰, 여름 햇살 아래의 거리, 갤러리마다 다른 공기와 사람들의 표정까지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 보이며, 독자들에게 예술과 함께 파리를 걷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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