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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배하는 자들, 호모 피델리스
저자 | 한민 (지은이)
출판사 | 저녁달
출판일 | 2024. 11.25 판매가 | 23,500 원 | 할인가 21,150 원
ISBN | 9791189217396 페이지 | 376쪽
판형 | 140*210*24mm 무게 | 489

   


박구용 교수, 김경일 교수 강력 추천!

인간은 왜 무속에 의지하고 신을 믿는가?
주술과 무속, 종교가 지배하는 세상을 예리하게 분석한 책!

문화심리학자 한민의 이 시대 종교를 향한 대담하고 강렬한 도발!

21세기 하고도 20여 년이 지난 지금, 무서울 정도로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있는 시대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주술과 무속 그리고 신앙의 세계에 기대어 살고 있다. 기술의 혁신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인간은 불확실성 앞에서는 초자연적 존재에 의지하려 한다. 이는 학식이 얼마나 높은지, 재산이 얼마나 많은지, 권력이 얼마나 큰지 따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일이다. 한 나라의 최고권력자든, 수험생을 둔 부모든, 결혼을 앞둔 젊은이든 상관없이 불안 앞에서는 비이성적인 것을 따르고 믿으려는 마음이 강해진다. 도대체 왜 인간은 무언가 숭배하고 믿으려고 하는가? 왜 종교를 만들고 신을 만들었는가?

『숭배하는 자들, 호모 피델리스』는 문자가 발생하기도 훨씬 이전부터 존재해온, 숭배하는 인간의 역사를 낱낱이 파헤친다. 도대체 왜 현대인이 여전히 신을 찾고, 주술적 관습에 현혹되는 것인지,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역사적 분석을 통해 그 깊은 뿌리를 들여다보고 있다. 전 세계에 현존하는 다양한 종교들을 다루고 종교의 긍정적인 모습과 부정적인 모습에 관해서도 비평한다. 무엇보다 문화심리학자인 저자는 한국의 문화와 한국인의 심성이 종교와 만나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변모해왔는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종교가 어떻게 정치적 도구로 활용되었는지, 집단적 정체성 형성과 문화적 재생산 과정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예리하게 분석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주술과 무속 그리고 종교의 사회적 맥락과 그 힘을 이해하고, 현대인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깊이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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