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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큰글자도서] 우리도 교사입니다
저자 | 박혜성 (지은이)
출판사 | 이데아
출판일 | 2022. 12.10 판매가 | 30,000 원 | 할인가 27,000 원
ISBN | 9791189143367 페이지 | 232쪽
판형 | 182*259*20mm 무게 | 441

   


더 이상 ‘투명인간’이기를 거부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
전국 기간제교사 5만 명…전체 교사 10명 중 1명, 사립학교 교사 중 5명 중 1명
‘기간제’라는 꼬리표, 쪼개기 계약, 고용불안, 성희롱, 기피업무 떠맡기, 내년에는 정규직?…
차별받는 교사가 어떻게 아이들에게 차별이 나쁘다고 가르칠 수 있을까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두 분의 기간제교사가 아이를 구하려다 함께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故 김초원 선생님과 이지혜 선생님이다. 4월 16일은 김초원 선생님의 생일이기도 했다. 제주로 수학여행 가던 배에서 학생들은 정성스레 김초원 선생님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었고, 귀고리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시신 수습당시 귀고리를 한 김초원 선생님을 보고 많은 이들이 가슴아파했다.

그런데 기간제교사라는 이유만으로 두 선생님은 순직인정을 받지 못했다. 기나긴 싸움이 있었고 마침내 제한적으로나마 두 기간제교사에게 순직이 인정됐다. 기간제교사라는 이유만으로 죽어서도 차별을 받았던 셈이다. 이 차별은 그동안 쉬쉬했던 기간제교사의 문제를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기간제교사라는 이유만으로 학교에서, 세상에서 ‘투명인간’이어야만 했던 선생님들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더 이상 ‘투명인간’이기를 거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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