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에세이 > 한국에세이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내가 좋아하는 것들, 디저트
저자 | 정채영 (지은이)
출판사 | 스토리닷
출판일 | 2024. 12.31 판매가 | 13,500 원 | 할인가 12,150 원
ISBN | 9791188613533 페이지 | 192쪽
판형 | 112*184*20mm 무게 | 192

   


디저트로 더 달콤하고
단단한 사람이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디저트》라는 책 제목만으로도 달콤한 냄새가 폴폴 풍기는 사랑스러운 책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출간됐다.

“눈물 많은 사람에게, 첫 시작과 끝을 잘 견뎌 온 사람에게 카스텔라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하는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먹는 단팥빵부터 크림 브륄레와 같은 조금은 낯선 27개 디저트 이야기가 꽤 세밀한 단어와 문장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창밖엔 만연한 가을이 서성였고 습도 하나 없이 차갑기만 한 그날, 티라미수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와 같은 문장들을 자주 만날 수 있으며, 이런 글을 읽으면 디저트 가게 앞을 서성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을 만든 편집자와 디자이너는 이런 문장 덕분에 작업 도중 디저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종종 디저트 가게를 드나들었다는 후문이다.

현재 문학 편집자로 일하고 있으며 매일 빵과 디저트를 먹는다는 정채영 작가는 “어찌어찌 《내가 좋아하는 것들, 디저트》에 관해 썼지만 이는 결국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모두와 함께 겪은 디저트로 더 달콤하고 단단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책 부록으로 스콘, 블루베리 치즈타르트, 버터쿠키, 체리 컵케이크, 초콜릿 수플레케이크, 바나나 크림파이, 피넛버터 갸또, 후르츠 산도, 버터 토스트, 망고 타르트, 롤케이크, 피스타치오살구 타르트에 관한 작가의 지극히 사적인 디저트에 관한 메모와 일기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내가 좋아하는 것들, 디저트》 출간 기념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를 들고 만나는 이색적인 북토크를 계획하고 있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