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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사 일반 > 근대개화기
산골이야기
저자 | 심홍섭 (지은이)
출판사 | 상상창작소 봄
출판일 | 2022. 11.30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88297696 페이지 | 224쪽
판형 | 155*220*20mm 무게 | 426

   


전라도의 지역사와 마을 이야기를 속속들이 엮어낸 산골이야기!

산골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가 쉽게 접해본 적이 있을까? 『산골이야기』는 전라도의 지역사와 그 속에 담긴 마을 이야기를 속속들이 엮어낸 책이다. 저자가 바쁜 직장 속에서도 직접 주말이나 휴일에 틈틈이 시간을 내 마을을 조사하고, 주민들을 취재하여, 사진을 찍고, 글을 쓴 소중한 개인의 기억이자 마을사를 『산골이야기』에 담아낸 것이다. 특히 산골사람들의 노령화와 산골마을의 황폐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참으로 귀한 책이다.

본 책은 크게 4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크게 ‘사람 꽃 피는 마을’, ‘산골에서 부르는 노래’, ‘사람 냄새나는 아름다운 마을들’, ‘항상 사람이 그리운 곳’으로 산골 마을 이야기를 나누어 담아냈다. 금계마을에서 시작해 가곡마을, 반암마을, 동문안마을, 청림마을, 회룡마을, 기동마을, 장례마을, 왕산마을, 배뫼마을, 신답마을, 용전마을, 매동마을, 봉길마을, 오성마을, 우봉마을, 청룡마을, 야은마을, 천담마을, 월운마을, 용화마을, 구암마을, 송정마을, 광화마을, 월평마을까지.

저자 심홍섭은 『산골이야기』를 통해 삶의 터전을 땅과 산에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라도 산골마을 어디를 가나 땅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마을의 역사가 있고 사람들의 진솔한 삶이 있어요. 저는 그것을 그대로 기록했을 뿐입니다”라고 답했다.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는 “심홍섭의 산골마을 이야기는 이렇듯 동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기억을 촘촘하게 복원한다. 이미 바다에 다다른 무수한 강줄기들이 본래 어디에서 흘러왔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수많은 가지들과 무성한 나뭇잎, 화려한 꽃과 열매들이 저기 땅속 깊은 곳으로 뻗어 내린 뿌리에서 비롯되었음을 일깨운다”라며 이 책을 추천했다.

햇빛 잘 드는 마루에 앉아 그의 책을 펼치면 마을 앞 큰 당산나무를 지나는 바람소리가 들리고 마을 골목마다 할매들의 웃음소리 들리며 자신도 모르게 잊고 지내던 고향을 떠올리게 된다. 『산골이야기』를 통해 꾸밈없는 남도의 마을과 순정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마음 편하게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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